현대자동차, 조지아 공장에서 하이브리드차 생산 추진
현대자동차가 조지아주 사바나 근처에 위치한 대규모 전기차 공장에서 하이브리드차 생산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최근 현대 측은 주 환경 규제 기관에 3,000에이커 공장 부지에 9,900갤런 규모의 가솔린 저장 및 충전 장비를 포함한 공장 허가를 수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지아 EPD는 최종 허가 승인을 고려 중이며, 공장은 올해 4분기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요청은 하이브리드차 생산을 추가하고자 하는 공식 조치로, 현대차그룹 북미 최고경영자인 호세 무뇨스는 하이브리드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1,500만 평방피트 규모의 공장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조지아 환경 보호부는 공장의 대기 오염 허가를 승인했지만, 가솔린 사용 장비 추가를 위해서는 허가 수정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측은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조립을 위한 가솔린 탱크와 충전 장비의 작동을 허용하기 위해 공기 허가에 대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현대차는 메타플랜트에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차량 생산을 고려해왔으며, 하이브리드 생산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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