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화재의 영향, Rockdale 카운티를 넘어 확산
일요일에 조지아 코니어스에 있는 BioLab 공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학 화재로 인해 피해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사는 주민들도 연기 기둥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17,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대피 명령을 받았습니다.
월요일 아침, 애틀랜타시의 공식 업데이트에서는 별다른 정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화재에 대한 뉴스를 보고 사진을 봤을 때, 그 문제가 저와 가깝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여전히 공기 중에 강한 염소 냄새가 남아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화재로 인해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오작동하며 큰 연기 기둥이 형성되었고, 이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관계자들은 주민들에게 창문과 문을 닫고 실내에 머무르라는 권고를 내렸습니다. 귀넷 카운티에서는 학교 관계자들이 야외 활동을 취소하고 건물 안으로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공기 질 테스트에서 염소가 소량 검출되었지만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BioLab 공장은 이전에도 화재 및 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여러 차례 겪은 바 있으며, 현재 당국은 화재 원인 및 화학 물질의 영향을 조사 중이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