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사기 존 킴, 보석금으로 풀려
한인을 대상으로 다단계 투자 사기를 벌인 존 김이 보석으로 풀려나 피해자들이 실망감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귀넷 카운티에서 존 김은 법정 판결을 기다렸습니다.
교회 내에서 교인 중에서도 노인들이나 은퇴자, 자영업자들을 공략해 임의로 만든 사이트를 통해 투자금을 받고, 다단계 사기를 해 수십만 달러의 사기를 벌였습니다.
존 김은 2020년부터 5명에게 최소 30만 달러를 사기로 취했다고 말했고, 5건의 중범죄 절도 혐의에 있지만, 경찰은 피해자가 최대 26명일 수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피해자 중 대다수가 이 사건을 추적하지 않길 원하고 있어, 경찰은 애틀랜타에만 100명이 넘는 피해자가 있고 피라미드 형태의 다단계는 광범위한 영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귀넷 카운티의 맷 존슨 국장은(Matt Johnson) 이 사건은 피해자의 수가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존 킴은 말을 잘하고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클럽 메가 플래닛(Club Mega Planet)이라는 온라인 거래소에 투자하게 유도한 후, 초기에는 투자금을 반환하고 사이트 추천인에게 추가 포인트를 제공하는 형태로 더 많은 피해자를 모았습니다. 2021년 6월 웹사이트를 폐쇄하고 피해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검찰은 존 킴이 도주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판사는 1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라고 명령했고 여권 반납 및 전자 발찌를 착용하고 귀넷 카운티 내에서 거주하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피해자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는 상태입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