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JC
당국이 오늘(24일) 총 5정을 소지하고 방탄복으로 무장한 채 애틀랜틱스테이션 퍼블릭스에 출현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앤서니 그랜트 애틀랜타 경찰서 대변인은 “경찰이 오후 1시 30분경 매장에 출동해 장총을 들고 화장실로 향한 남성을 신고한 매니저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매장의 고객들은 문제의 남성을 관찰해 매니저에게 알리고, 매니저는 곧 경찰에 제보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의 경찰은 화장실을 빠져나가는 남성을 발견하고 그를 잡아 심문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남성의 몸에 숨겨진 2정의 장총과 3정의 권총을 발견했습니다.
그랜트는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남성을 면담하고 정신건강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남성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남성이 왜 이토록 많은 총기를 들고 매장을 방문했는지 조사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콜로라도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10명의 무고한 시민이 사망한지 고작 이틀만에 발생했습니다.
현재 수대의 경찰차가 애틀랜틱역에 주차돼 있습니다. 퍼블릭스 앞의 주요 도로 중 하나인 애틀랜틱 드라이브(Atlantic Drive)는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