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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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기록이 많은 재소자가 애틀랜타 교정시설인 트랜지셔널 센터(Atlanta transitional center)에서 무단 이탈 후 종적을 감춰 당국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조지아 교정국은 15일 달아난 코트니 아드리우스 리의 얼굴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고 시민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리는 다운타운 폰세 데 레온 애비뉴 선상 트랜지셔널 센터에서 복역기간을 채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가 저지른 가장 최근 범죄는 위조죄를 포함해 코카인 소지, 차량위반 등인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당국은 리가 언제 어떻게 센터를 빠져나갔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조지아 교정시설에 리가 붙들려 온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확인됐습니다.
교도소 기록에 따르면 리는 캅 카운티 등지에서 방해죄부터 약물소지, 절도죄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받아 교도소를 들락날락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는 신장 6피트 2인치에 몸무게가 150 파운드인 흑인 남성입니다.
관계당국은 누구든 리를 목격하면 접근하지 말고 911에 즉각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