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출신 가비 토마스, 2024 올림픽 여자 200m 금메달 획득
6일 애틀랜타 출신의 가비 토마스가 2024 하계 올림픽 여자 200미터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7세의 토마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21.8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그녀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얻었던 동메달에 금메달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토마스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출신으로서 올림픽 여자 200미터에서 세 번째로 금메달을 획득한 여성 선수가 되었습니다. 1964년 에디스 맥과이어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1992년에는 그웬 토런스가 우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2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여성 선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앨리슨 펠릭스입니다.
토마스는 커브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마지막 구간에서는 도전에 직면하지 않았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후 그녀는 소리를 지르며 두 손으로 머리를 움켜쥐었습니다.
토마스는 세인트 루시아의 100미터 챔피언인 줄리언 알프레드를 0.25초 차이로 이겼으며, 미국의 브리트니 브라운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토마스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중보건학 석사를 취득한 후, 텍사스 대학교에 등록하여 다양한 인종의 수면 패턴을 연구하다 육상 훈련에 더욱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의 집중적인 준비는 만석이 된 관중 앞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