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교회협회 (회장 박평강)가 주최하는 성탄절 기념 ‘메시아’ 음악회가 지난 11일 저녁 6시, 애틀랜타섬기는교회(담임 목사 안선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메시야 음악회는 애틀랜타 신포니아 오케스트라와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 교회들의 합창단들이 연합하여 총 28곡의 연주 및 합창곡들을 통해 성탄절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의 의미를 음악으로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평강 지휘자는 “메시아 음악회를 애틀랜타의 한인 교회들이 연합하여 개최함으로써 교회 간의 연합과 동역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의미가 크고, 음악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오신 성탄절을 기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메시아 음악회는 음악 총감독과 지휘에 박평강, 소프라노에 알레한드로 산도발, 메조 소프라노에 사만타 프리드만, 테네에 민 진, 바리톤의 저라드 문 등의 프로 성악인들이 협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