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전문 비영리재단인 세루고 벤처스(Serugo Ventures)는 26일 CDC(질병통제예방센터)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국에서 가장 델타변이가 심각한 카운티 20곳의 순위를 발표했다. 현재 델타변이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의 83%를 차지할만큼 위세를 떨치고 있다.
조사 결과 전국에서 델타변이 위험이 가장 심각한 카운티는 조지아주 남부의 찰튼카운티로 나타났고 조지아주 7개, 미주리주 5개, 플로리다주 3개가 포함돼 이들 3개주가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백신접종률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다음은 위험한 카운티 순위다. (%는 백신접종비율, 마지막 숫자는 인구10만명당 일일 신규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