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지아주 근로자들의 상당수가 현재 직업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 사이트 카드레이츠닷컴(CardRates.com)의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 근로자의 28%(약 140만 명)가 자신의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 전체 근로자의 38%에 해당하는 약 5,900만 명이 직업 불만족을 느끼고 있다는 전국적인 조사 결과와도 부합합니다.
이러한 불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66%는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이직을 고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 한계, 가족과의 약속, 기회 부족과 같은 장애물에 가로막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릴 적 꿈의 직업으로는 의사, 교사, 음악가, 운동선수, 수의사, 배우가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직업 불만족의 원인으로 성취감이나 목적의식 부족, 부실한 관리, 부정적인 직장 문화, 성장 기회의 제한, 부적절한 보상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꼽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 문화를 개선하고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기업들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