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리 기자> 한인들로 구성된 시니어 테니스 팀이 장장 3개월간 진행된 애틀랜타 최고 대회인’ 알타’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진 리 기자가 전합니다.
18일 둘루스 WP 존스피크에서 알타(ALTA) 수퍼 시니어 남자복식 A5레벨 시티 챔피언전이 있었는데, 한인으로 구성된 홈팀은 캅카운티 파우더 스프링의 로스트 마룬틴 파크팀을 2:1로 이기고 시티챔피언에 올라 대형 챔피언 은반을 획득하며 3개월에 걸친 가을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A5레벨은 실력이 상위 15%이상으로 20년경력을 소유한 베테랑그룹인데,.
이만수 캡틴은 “거의가 10년이상 같은팀으로 정기적인 연습과 시합으로 팀웍이 다져져 있기에 가능했다”며 “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에 우승한 한인A5레벨팀은 이만수, 권요한, 김승만, 남계영, 이민형,이성덕,오영택, 최진문, 한병완 선수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주최측인 알타 재단 (ALTA Foundation, Inc.)은 아마추어 테니스 선수뿐만 아니라 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테니스 게임을 통해 건강, 인성, 스포츠맨쉽 및 책임있는 시민들의 권리를 장려하기 위해 1986년에 설립된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테니스 단체입니다.
성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청소년들에게도 테니스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대학에 진학하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당 $2500 달러의 장학금도 지급합니다.
ARK 뉴스 유진 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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