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버거킹 직원에게 드라이브 스루에서 표백제 뿌린 손님, 경찰 수사 중

10대 버거킹 직원에게 드라이브 스루에서 표백제 뿌린 손님, 경찰 수사 중

조지아주 유니언 시티에서 경찰은 드라이브스루에서 10대 직원의 얼굴에 표백제를 뿌린 용의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화요일 밤 존스버러 로드에 위치한 버거킹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감시 카메라 영상을 분석하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안드레아 알렉산더는 유니언 시티 버거킹에서 일한 지 6개월째인 직원으로, 화요일 밤 드라이브스루에서 고객을 응대하고 있었습니다.
알렉산더는 당시 손님이 화가 나 보이지 않았고, 평소처럼 응대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건 당시 알렉산더는 손님이 돈을 건넬 줄 알았으나, 갑작스럽게 얼굴에 표백제가 뿌려졌습니다. 알렉산더는 눈과 코에 심한 통증을 느끼며 뒤로 물러섰고, 차가 빠르게 현장을 떠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유니언 시티 경찰은 사건의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이 고객이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확인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이 손님이 특별히 자극을 받은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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