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일 귀넷상공회의소와 서울 강남구가 무역-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식(MOU)을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했습니다.
닉 마시노 회장은 “귀넷카운티에서 한인들이 핵심적인(vital)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몰비즈니스와 중견 기업들이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어 귀넷을 국제적인 투자구역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순균 구청장은 “2009년 귀넷카운티와 자매결연 후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진행하고 있어왔다면서 강남구는 K-뷰티와 의료관광의 중심지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헬스케어, IT솔루션 분야에서 귀넷 상의와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의장은 “귀넷은 강남구와 10년 이상을 경제 및 문화교류를 이어왔으며 귀넷카운티에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다. 한인들은 2400여개 이상의 지역 비즈니스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기여와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하고 있다며 “강남구를 방문해 보고 싶다”고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귀넷상의와 강남구가 무역촉진과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문서화한 것으로 양측은 전시회,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협력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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