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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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경찰이 로렌스빌
지역 쇼핑몰에서 십대 소녀를 성추행한 남성의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슈가로프 밀스 몰내 버링턴 코트 팩토리 매장에
13세 소녀가 엄마와 함께 쇼핑을 갔습니다.
소녀는 자신이 물건을 고르느라
무릎을 구부리고 서 있을 때 한 남성이 은근슬쩍 뒤로 다가와서는 사타구니 부위를 자신의 신체에 문지르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소녀가 당황해 몸을 일으키자
남성은 소녀에게 몇 살인지 등을 물으며 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후 소녀는
남성이 다른 곳을 보는 틈을 타 자신의 휴대전화로 남성의 사진을 찍어 근처에 있는 엄마에게 달려가 보여줬다고 합니다.
엄마는 곧장 매장 매니저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소녀의 휴대전화 사진을
대중에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770-513-5300)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제보자에게는 최대 2000달러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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