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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잭팟 누적 12억 달러로 ‘껑충’…역대 3번째

[파워볼 홈페이지 캡처.] 

지난 7월 이후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파워볼 잭팟이 지난 토요일 1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계속해서 당첨금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현재 잭팟 당첨금은 약 12억 달러(약 1조 6,272억원)로, 현금 수령시 약 5억 5천 170만 달러이며, 역대 파워볼 당첨금 중 세 번째로 큰 금액이자 역대 복권 사상 7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다음 추첨은 오늘(4일) 오후 10시 59분에 예정돼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첨된 파워볼 잭팟은 7월 20일 캘리포니아에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800억원)로 당시엔 파워볼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금액이었으나 이번 회차 당첨금이 누적되면서 역대 네 번째 당첨금으로 밀려났습니다.

USC 수학과 교수인 켄 알렉산더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당첨되는 확률을 줄이려면 “31보다 더 높은 숫자를 많이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복권 번호를 자신의 생일로 정하는 경우가 많아 31을 넘지 않는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파워볼 추첨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9분(동부시간)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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