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밀집지역 중 하나인 퀸즈 서니사이드 전철 내에서 아시안 여성이 강도로부터 습격을 당해 얼굴과 손 등에 칼을 맞고 금품을 갈취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8일 오전 0시 40분 경 46 스트릿 블리스 스트릿 역(46th Street–Bliss Street station)에서 맨해튼으로 가는 전철을 탔으며 정체 불명의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접근 해 “ 움지이지 말고 돈을 달라”고 소리쳤습니다.
여성은 가지고 있던 아이폰 13을 용의자에게 건네고 도망쳤지만 용의자는 여성을 추격했고 이들 사이에서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이 때 용의자가 휘두른 칼에 맞아 피해 여성은 얼굴과 손에 자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열차가 33스트릿 역에 정차했을 때 용의자가 전철을 내려 도주했다고 밝히며 용의자는 약 5피트 11인치의 흑인 남성으로 약 200파운드의 몸무게를 가진 40대 초반 남성으로 가장 최근 목격자에 따르면 검은색 재킷과 회색 모자를 쓰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욕 am1660 K 라디오-
Post Views: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