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2월 15일부터 추가 등록 두달반 동안 150만명, 8월 15일까지 계속
4월 부터는 월 보험료도 매달 1인당 50달러 인하
코로나 사태로 8월 15일까지 추가 등록받고 있는 ACA 오바마 케어에 두달 반 동안 150만명 이상이 쇄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월 1일부터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 월 보험료가 1인당 50달러씩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 사태 해결을 최우선시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이래 ACA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 혜택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첫째 2월 15일부터 ACA 오바마 케어에 추가로 등록할 수 있도록 특별 등록을 받기 시작해 8월 15일까지 계속하게 된다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달반 동안 150만명 이상 ACA 오바마 케어에 추가 등록해 건강보험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차원의 헬스케어 닷 거브를 통해 36개주 출신 100만명 이상이 추가 등록했고 캘리포니아, 메릴랜드 등 주별로 별도 사이트를 운용하고 있는 14개주들에선 아직 주별통계를 내지 않았으나 50만명은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연방차원에서 가입하고 있는 36개주에서 추가 등록자들이 가장 많은 주는 플로리다로 26만 4000명 이나 되며 텍사스 18만명, 조지아 6만 7500명으로 오바마 케어에 반대했던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이
있는 곳이다
이어 퍼플 스테이트로 바뀌고 있는 노스 캐롤라이나 5만 5000명, 버지니아 2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공화당 우세지역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2만 7000명, 테네시 2만 5000명, 미주리 2만 2000명, 오하이오
2만 10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메릴랜드 등 주별로 독자 사이트를 운용하고 있는 14개주는 아직 추가 등록자
통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으나 연방차원 못지 않게 쇄도하고 있어 두달반 동안 50만명은 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8월 15일까지 추가 등록이 계속되기 때문에 ACA 오바마 케어에 추가 등록해 건강보험을 이용하는 미국 민들이 200만명이상이 될 것으로 확실해 지고 있다
둘째 추가등록자들은 물론 기존에 ACA 오바마 케어를 통해 건강보험을 이용하고 있는 미국민 1200만명 중에 900만명 이상이 바이든 미국구조계획법에 따라 4월부터 월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
900만명이상은 매달 내는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 프리미엄, 즉 월보험료가 1인당 50달러씩 낮아진 것으 로 백악관측은 확인했다
또한 디덕터블도 1인당 50달러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ACA 오바마 케어 정부보조 확대를 올해와 내년까지 2년동안만 적용토록 되어 있는데 이를 영구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인적 인프라 미국가족플랜에 포함시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