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SAT, ACT 사라지고 있다 ‘의무화 대학, 제출 수험생 급감’

올가을 대학입시에서는 1800여개 대학들 가운데 고작 4%SAT ACT 시험점수를 제출하도록 요구했으며 대다수는 테스트 옵셔널로 설정해 수험생들이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때문에 111일 마감한 조기전형에서 SAT ACT 시험점수를 입학지원서와 함께 제출한 학생들은 절반에도 못미치는 48% 였다고 공동 지원서를 관할하는 커먼 에플리케이션은 밝혔다. 

커먼 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팬더믹 직전인 2019년에는 SATACT 점수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던 대학들은 55%에 달했으나 2022년에는 4%로 급감한 것이다.

SAT ACT 시험 점수를 입학지원서와 함께 제출한 수험생들의 비율은 2019년에는 78%에 달했 다가 팬더믹으로 2020년에는 45%로 급감했고 2021녀에는 51%로 약간 늘었지만 2022년에는 다시 48%로 줄었다.

SATACT 시험 점수는 대학입학 원서를 낼 때 제출하는데 팬더믹으로 시험을 못보는 경우가 생기면서 의무화 대신 선택적 제출로 바꾼 대학들이 급증했다.

교육전문가들은 그러나 팬더믹이 완화되고 제한조치들이 풀림에 따라 팬더믹 이전으로 원상복귀 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영원히 사라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교육전문가들은 아이비 리그를 비롯한 유명 대학들부터 SAT ACT 점수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의무화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예전으로 되돌아가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동부에서 SAT, 서부에선 ACT를 많이 응시해 대략 3회 정도의 과목별 시험성적 가운데 최상의 점수를 조합해 본인의 최종 점수로 대학에 응시할 때 제출하고 있다

그렇지만 각 대학들은 일시적인 시험성적 보다는 학교 교과 평점인 GPA, 주제에 대한 논하는 에세이, 자기소개, 그리고 면접 등으로 신입생들을 주로 선발하고 있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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