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한인 커뮤니티의 힘 “투표로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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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시의원 민주당 예비후보, 왼쪽부터 리처드 이, 샌드라 황, 린다 이 후보>

 

뉴욕주 예비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및 친한파 정치인 배출을 위한 움직임이 뉴욕 한인 사회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한인 및 친한파 시의원 후보를 후원하기 위한 모임이 8일 먹자 골목 상인 번영회 김영환 회장 주최로 개최됐습니다.

김 회장은 소수민족인 한인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한인 2세 및 친한파 정치인들을 더 많이 배출해야 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이번 예비선거에 반드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린다 이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23 선거구에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유권자가 많지만,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내려면 투표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한인봉사센터 KCS에서 12년간 일해온 이 후보는 한인 1세들의 공로로 지금의 한인 커뮤니티가 세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시의원이 돼 1세와 2, 3세 나아가 미래 한인 사회 리더가 될 인재들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아시안 인구가 가장 많은 20선거구에 출마한 샌드라 황 후보는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선출직 공무원의 공식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황 후보는 소상공인과 시니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비롯해, 특목고 입학시험 유지, 영재 프로그램 확대 등 아시안 커뮤니티가 원하는 공약들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9 선거구에 출마한 리처드 이 후보는 지역내 한인 민주당 유권자가 7천명이지만 4년전 예비선거에 투표한 유권자는 4백 명에 불과하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뉴욕주 예비선거는 오는 22일입니다. 이를 위한 조기 투표가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투표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한인 유권자들을 위한 한국어 웹사이트도 공개했습니다.

www.nyckoreanvote.com을 통해 부재자 투표 신청 방법, 조기 투표소 검색 방법, 순위투표제에 대한 설명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 한인이민사박물관 김민선 관장, 뉴욕대한체육회 배시영 전 회장, 퀸즈 한인회 존 안 회장 등 다수의 한인사회 대표들이 참석해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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