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7300만불 투자해 반도체칩용 유리 기판 생산

일자리 400개 창출…2023년 여름 본격 양산 시작

조지아주와 SJKC의 MOU 체결행사

SK그룹이 조지아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조지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8일 조지아주 코빙턴에 위치한 SK그룹 자회사인 SKC가 반도체 칩용 유리 기반 기판(Glass-based substrate)을 제조한다”고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에 따르면 SKC와 다른 파트너들은 4억73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관할 뉴턴카운티에 4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켐프 주지사는 “SKC는 이미 SK이노베이션을 통해 조지아에서 처음 확인한 성공을 바탕으로 우리 주에서 과감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기 위한 헌신을 결정했다”면서 “조지아의 노동자들은 숙련돼 있으며, 미래의 직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조지아주정부와 SKC는 프로젝트를 위한 공식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업무를 마친 후 2012~2015년 조지아텍 전기컴퓨터공학부 연구교수로 재직한 김성진 SKC 신사업개발실장은 “반도체 공급망 기업들과 협력해 조지아텍 패키지연구센터에서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SKC가 사용하는 유리기판 기술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1976년 소재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SKC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업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커빙턴 공장은 지난 1996년 설립된후 북미 최대 PET 생산업체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코로나19 기간 동안 페이스 쉴드 등 개인보호용품(PPE)을 생산해 오고 있다.

새 공장은 커빙턴(3000 SKC Drive)에 위치해 있으며 2023년 늦여름부터 본격적인 반도체 부품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앙헬 카브레라 조지아텍 총장은 “조지아텍은 설립 이후 조지아주 경제 발전 및 기술 혁신의 강력한 엔진 역할을 해왔다”면서 “특히 지난 25-30년간 패키징 연구와 첨단 회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최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조지아주 경제개발부(GDECD) 유니 김 한국투자국장이 뉴턴카운티 산업개발청, 조지아 파워, 조지아 퀵 스타트 등과의 협력을 통해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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