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서 오레오 쿠키까지…美 식탁 물가, 내년에 더 오른다
커피에서 오레오 쿠키까지…美 식탁 물가, 내년에 더 오른다
미) 6월 소매판매 0.6%↑…예상깨고, 두달만에 증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술집 [A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상무부는 6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6% 증가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0.3% 감소할 것이라는 전문가 전망(블룸버그통신 집계)을 깨뜨리고 두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자동차, 휘발유, 음식 등을 제외한 6월 근원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4% 증가)를 크게 상회한 결과다. 연방정부의 재정 부양과 늘어난 가계 […]
“SK실트론, 미시간에 3억달러 투자 계획”
미국 전기차 시장 겨냥 웨이퍼 사업 확대 SK실트론 [SK실트론 홈페이지 캡처] SK실트론의 미국 법인이 미시간주에서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제조 확대를 위해 3억 달러(약 3천4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K실트론은 미국 전기차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공장 부지를 증설하고 인력 150명도 충원할 예정이다. 로이터는 이번 투자 발표가 미국 자동차 제조 기업들이 전기차 생산에 […]
미) 6월 소비자물가, 13년래 최대 5.4%↑…인플레 우려 재점화
근원 CPI는 30년 만에 최대폭 상승…중고차·에너지·여행 물가 급등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중고차 매장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지난달에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점화하고 있다. 미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5.4%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2008년 8월 이후 13년 만의 최대폭 상승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9%를 상회한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