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마존서 차단된 위조품 판매 시도 100억건 넘어

미국 콜로라도주의 아마존 센터 [AP·뉴욕포스트=연합뉴스]   미국 거대 유통업체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적발된 위조품 판매 시도가 지난해 100억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마존은 10일 이같이 발표하면서 위조품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팔리기 전에 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아마존이 자사 유통망을 통한 위조품 판매 시도 규모를 구체적으로 집계해 발표하기는 처음이다. 아마존은 2019년 ‘위조품 퇴치’를 선언하고 […]

“뉴욕 놀러 오시면 백신 놔드려요”…관광객 대상 접종 추진

뉴욕 맨해튼 거리[AFP=연합뉴스]   뉴욕시가 관광객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AP 통신,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센트럴파크, 브루클린 브리지 등 주요 명소에 승합차를 이용한 이동식 백신 접종소를 설치, 관광객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관광객에게 접종할 백신은 긴 […]

“빌게이츠, 중국인 통역가 탓 이혼” 뜬소문에 당사자 ‘부인’

게이츠 재단서 일한 30대 여성…”악랄한 소문에 무고한 피해” 美연예매체 “두 달 전 이혼발표 계획…가족 모두 빌에게 화나”   중국인 통역사 저 셸리 왕(맨 왼쪽). [웨이보 갈무리=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빌 게이츠와 멀린다 부부 이혼이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재단에서 일한 중국인 통역가 때문이라는 소문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

‘여왕’이 된 美 18살 소녀, 투표 조작 혐의로 16년형 위기

홈커밍 여왕’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등학교 홈커밍 행사에서 ‘여왕’으로 선발된 18살 소녀가 투표를 조작했다가 최대 16년형을 살 위기에 처했다. 7일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펜서콜라의 테이트 고등학교에 다녔던 에밀리 로즈 그로버(18)가 홈커밍 여왕으로 선발되기 위해 학교 전산망을 해킹해 투표를 조작한 것과 관련해 여러건의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플로리다주 검찰은 또 그로버를 성인범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