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피로 물든 주말’ 곳곳 총기 사고 잇따라… 수십 명 사상

시카고·뉴올리언스 등지서 사망자 속출 마이애미서는 졸업 파티 중 총기 난사로 3명 사망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경찰이 총기 난사 사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김유아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이 완화되고 있는 미국 각지에서 지난 주말 동안 총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수십 명이 사상했다. 7일 미 CNN […]

LA 주택가)때 아닌 공작새…”아기 고문 당하는 듯한 괴성”

황홀한 자태 뽐내던 공작, 팬데믹 탓 급증해 ‘민폐종합세트’ 전락 안면방해·기물파손에다 호불호 주민들 갈등까지 조장 번식기에 꽁지 깃털을 펼치는 공작[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가 공작새 개체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주민들은 수십∼수백 마리씩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공작들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 공작은 19세기 후반에 수입된 소수 […]

미)CDC 조사- 화이자백신 접종 “10대 심근염 보고”

4~5월 접종 14~17세 소년 7명 심근염 겪었다는 논문 발표 이스라엘에 이어 ‘부작용’ 우려…CDC “관련성 파악 중” 2일(현지시간) 루마니아에서 한 10대 소녀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따.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에서도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10대에게서 심근염이 나타난 사례가 보고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화이자 백신을 […]

미)백신공유-8천만회분中 2천500만회분 …”한국 포함!”

“한국·인도·캐나다·멕시코 등 파트너·이웃국에 600만 도스 제공” “중남미 600만, 동남아 700만, 아프리카 500만”…”백신 지재권 면제 지지” 재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해외에 공유하겠다고 밝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8천만 도스(1회 접종분) 중 2천500만 도스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와 공유하겠다는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

파우치 “내 이메일 오해” 코로나 … 자연 기원 가능성 높지만 불확실

“나는 연구실 유출 가능성에도 열려 있어…생물무기 가능성은 너무 나간 것” “작년 2월 마스크 착용 권고하지 않은 것은 당시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AF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이 동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연구소 유출의 가능성도 열어뒀다. 파우치 소장은 3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

미)맥주회사 ‘성인 70% 1회 접종’ 목표 달성⇒ 공짜 맥주”

버드와이저 맥주.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의 맥주·음료 회사 안호이저-부시가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하면 ‘공짜 맥주’를 쏘겠다고 약속했다. 안호이저-부시는 2일(현지시간) 미국이 7월 4일까지 모든 성인의 70%에게 최소한 1회 백신을 맞힌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목표를 달성하면 맥주 또는 탄산수, 알코올이 없는 음료를 한 잔 사겠다고 밝혔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안호이저-부시는 […]

1달 남은 독립기념-바이든 “백신 맞고 자유의 여름을”

6월 ‘행동의 달’로…미 성인 70% 최소 1회 접종 공약 완수 위해 안간힘 바이든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접종을 재차 당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을 통해 “일각에선 백신이 빨리 개발된 데 의문을 표한다. 빨리 개발돼 크게 좋지 않다는 것이다. 핵심은 이것이다. 내가 […]

케이트 윈즐릿 “베드신서 노출된 통통한 뱃살 보정 거부”

최근 드라마서 중년 형사 역…”주름 지운 포스터도 반대” “젊은 세대가 변화하는 얼굴 사랑하는 법 배우길 멈춰 걱정” 배우 케이트 윈즐릿.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영화 ‘타이타닉’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 배우 케이트 윈즐릿(45)이 베드신에서 몸매를 날씬하게 보정하자는 제안을 거절한 사실을 공개했다. 극 중 배역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윈즐릿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된 […]

“BTS가 빌보드 차트 녹이고 있다”…미 ‘괴물 신예’ 제치고 정상 등극

‘버터’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외신들, BTS 기록 행진 보도 그룹 방탄소년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영어 신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또다시 오르자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의 기록 행진을 다각도로 보도했다. 미국 빌보드지는 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데뷔했다는 소식을 먼저 알리며 각종 기록을 정리해서 전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

뉴욕 명물 ‘베슬’-안전조치 강화 후 재개장

안전 요원 3배로 늘리고, 1인 입장 금지 내부에서 바라본 베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잇단 자살 사고에 임시 폐쇄된 미국 뉴욕 맨해튼 관광명소 베슬이 재개장한다.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올해 초부터 관람객을 받지 않았던 베슬이 이날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베슬은 154개의 계단식 오르막길과 80개의 층계참으로 구성된 벌집 모양의 건축물로 높이는 46m에 달한다. 문제는 베슬이 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