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참전용사 7명을 제멋대로 안락사시킨 간호조무사 ‘7연속 종신형’

품위 있게 생 마감 해주겠다며, 인슐린 치사량 투여. 판사 “누구도 상상 못한 최악의 괴물” 종신형 선고받은 레타 메이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한 보훈병원에서 입원한 참전용사들을 제멋대로 ‘안락사’한 간호조무사가 남은 생을 전부 감옥에서 보내게 됐다. 12일(현지시간) CBS방송 등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토마스 클리 판사는 전날 7건의 2급 살인 혐의와 ‘살인 고의를 가진 폭행’ […]

애플 임원, ‘5년 전- 여성 비하한 책 내용’으로 인해 사임

애플 임원, 5년 전 여성 비하 책 내용으로 사임해 “대부분 유약하고 거짓말 투성이” 애플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겸 기업가로 널리 알려진 온라인 광고 전문가가 여성비하 논란으로 애플 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애플이 최근 광고 기술 임원으로 발탁한 안토니오 가르시아 마르티네스(45)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광고 회사인 […]

“트럼프 며느리·막내딸, 비밀경호국 요원과 밀회”

WP 기자 저서에서 폭로…티파니 측 “업무적인 관계였다” 부인 2018년 당시 트럼프 주니어와 바네사 트럼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딸과 며느리가 각각 백악관 비밀경호국(SS) 요원들과 밀회를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기자인 캐럴 레닉은 다음주 출간 예정인 저서 ‘실패 제로 : 비밀경호국의 흥망성쇠'(Zero Fail : The Rise and […]

“빌 게이츠, 초호화 골프장서 칩거 중”

  빌 게이츠(왼쪽)와 멀린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내와의 이혼 발표로 관심이 집중된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65)가 한 호화 골프장에서 수개월째 칩거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폭스비즈니스는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빌 게이츠가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 있는 회원제 골프장 ‘빈티지 클럽’에서 3개월째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빌이 석 달 가까이 이곳에 있었다. 이혼을 오래전부터 명백히 알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

‘머스크의 SNL 출연’ 미끼로 미국서 56억원 도지코인 사기

‘두 배로 돌려준다’고 속여 도지코인 970만개 가로채 SNL에 출연한 일론 머스크 [SNL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가상화폐 도지코인 투자를 옹호해온 일론 머스크의 코미디쇼 출연을 미끼로 미국의 한 사기꾼 일당이 56억원 규모의 도지코인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블록체인 정보제공업체 TRM랩스는 이러한 내용의 도지코인 사기 피해 사례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

미 쌍둥이 자매, 200개 대학 입학 허가…장학금만 총 270억원

“절대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 협력자로서 쌍둥이의 시너지 발휘 UCLA 진학 결정, 이후 의대 목표 일란성 쌍둥이 데스티니·데니샤 콜드웰 자매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금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수백 개 대학으로부터 270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제안받아 화제다. 11일 미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시 스코틀랜드빌 마그넷 고등학교에서 이번 여름 졸업반인 쌍둥이 자매 데스티니와 […]

미국서 ‘반려 호랑이’ 사라져…주민들 공포 속에 비상

  경찰과 구급대에 주민 신고 쇄도~ SNS에 사진과 동영상도 잇따라 “주인이 잘못해, 호랑이 다치지 않기를” 미국 가정집에서 살다 사라진 벵갈 호랑이 트위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 가정집에서 키우던 호랑이 한 마리가 종적을 감춰 주민들이 공포에 떠는 가운데 경찰이 긴급 수배에 나섰다. 휴스턴 경찰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벵갈 호랑이를 키우다 […]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출시 추진에, 미국 주정부 중단 촉구

44개 州 법무장관 “어린이 정신발달에 부정적 영향”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로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인스타그램을 출시하겠다는 페이스북의 계획에 미국의 주 정부들이 단체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뉴욕과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44개 주(州) 법무장관들이 페이스북에 어린이 전용 인스타그램 출시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