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美 상·하원 535명에 램지어 교수 실체 알려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서경덕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고 역사를 왜곡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실체를 알리는 메일을 미국 상·하원 의원 535명에게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하버드대를 비롯한 각국 학자들이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꾸준히 반박하고, 시민단체들도 논문 철회를 위한 항의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

하버드 아시아센터, ‘램지어 논문 논란’ 대담 공개

제임스 롭슨 하버드 아시아센터장과 석지영 로스쿨 교수의 대담 [유튜브 캡처] DB·재판매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왜곡한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에 대한 내부 비판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하버드대 아시아센터는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아시아센터장인 제임스 롭슨 하버드대 교수와 석지영 로스쿨 교수의 램지어 논문 관련 대담 영상을 공개했다.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논란이 된 […]

‘램지어 망언’ 지구촌 공론화…주요 글로벌매체 보도 시작됐다(종합)

[가디언 웹사이트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런던·서울=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이재영 기자 = 지구촌 여론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매체들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역사왜곡 정황과 그에 대한 비판론을 속속 보도하기 시작했다. 주요 글로벌 매체들이 이번 사안에 그간 적극적 관심을 보이지 않아온 만큼 램지어 교수가 일으킨 파문이 이제는 국제사회에서 공론화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관측된다. 영국 일간지 […]

램지어, 논란 후 첫 공식행사…”일본 사법제도 문제없어”

8일 하버드대 세미나에 참석한 램지어 교수 [줌 캡처] DB·재판매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위안부 왜곡 논문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램지어 교수는 8일(현지시간) 하버드대 미일 관계 프로그램이 주최한 ‘카를로스 곤 논란과 일본 기업 지배구조’ 온라인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했다. 이 세미나는 보수 축소 신고 등의 혐의로 […]

램지어의 유체이탈 화법…”토론은 다른 사람 몫”

‘日위안부 왜곡’ 램지어 교수 [연합뉴스TV 제공]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왜곡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논문과 관련한 계속된 토론은 다른 학자들에게 넘기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버드대 교내지 하버드 크림슨은 8일(현지시간) 램지어 교수가 지난달 25일 로스쿨 동료 교수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논문 내용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하고 싶지만, 그것은 내 연구의 중심 과제가 […]

하버드대 신문 “램지어 논문, 유해한 거짓말…대가 치러야” 맹폭

[하버드대 교내신문 ‘하버드 크림슨’ 홈페이지 갈무리=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하버드대 교내신문 ‘하버드 크림슨’이 8일(현지시간) 마크 램지어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논문을 ‘매우 유해한 거짓말’로 규정하며 “출판할 이유가 없다”고 맹비난했다. 신문 편집진은 이날 ‘위안부 여성과 관련한 램지어의 거짓말은 깊은 곳이 썩었음을 나타낸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현재 램지어 교수가 “매우 유해한 역사학적 거짓말을 출판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지적했다. […]

日극우단체 “필라델피아 위안부상 설치 계획단계서 저지”

[나데시코액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극우단체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추진되는 ‘위안부 소녀상’ 설치를 저지하겠다고 나섰다. 극우단체인 ‘나데시코액션’은 최근 홈페이지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안부상 설치 계획이 있다”면서 “상의 설치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계획 단계에서 저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나데시코액션은 ‘위안부=성노예라는 거짓말에 종지부를’이라는 목표를 내건 일본의 […]

“램지어 주장이 엄청난 논란 불렀다” 미 주요언론도 주목

‘日위안부 왜곡’ 램지어 논문 출간 미뤄져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하버드대 로스쿨 마크 램지어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해 국제적 비난을 초래한 사태에 미국 주요언론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뉴스통신사 AP통신은 8일(현지시간) ‘하버드대 교수의 위안부 관련 주장이 엄청난 논란을 불렀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사태를 소상히 전했다. 사태를 언급하거나 설명하는 미 […]

“총장님, 램지어 교수를 지켜주세요”…여론전 나선 日우익

하버드대 로스쿨 학장에게 감사 이메일을 보내자는 넷우익의 글 [트위터 캡처] DB·재판매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일본의 우익세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왜곡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지키기에 나섰다. 인용문 왜곡 등 논문 작성 윤리를 위반한 램지어 교수에 대한 파면 주장이 확산하자 반대 여론 조성을 시도하는 것이다. 7일 현재 일본의 트위터 등 인터넷 […]

필라델피아서 ‘램지어 규탄’ 결의안 첫 채택…”피해자에 모욕”

데이비드 오 필라델피아 시의원 [데이비드 오 홈페이지 캡처]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처음으로 채택됐다.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일반론적인 내용이 아니라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 문제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결의안이어서 이번 사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5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시의회에 따르면 한국계인 데이비드 오(공화) 시의원이 지난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