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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계 농구 선수 린 “코로나라고 불려”…인종차별 호소

토론토 랩터스 시절의 린.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뛰고 있는 대만계 농구 선수 제러미 린(33·미국)이 미국 내의 인종차별적인 행태를 호소했다. 린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경기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불린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NBA에서 9년간 뛴 베테랑이라는 사실도 내가 코트에서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불리는 것을 막지 못한다”는 글을 올렸다. AP통신은 “린이 이런 일이 일어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