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농구 대표팀 콜롬비아 입국 거부돼…”코로나 변이 때문”

브라질 남자 농구 대표팀 코로나 변이로 국제대회 참가 못해 브라질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을 이유로 콜롬비아 입국이 거부되면서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국제농구연맹]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콜롬비아 칼리에서 […]

바이든 “7월말까지 충분한 백신 공급…성탄절엔 정상상태 기대”(종합)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일반 대중이 7월 말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광범위하게 접종하고 크리스마스에는 정상 상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CNN방송이 주최한 타운홀 미팅에 출연해 “우리는 7월 말까지 6억 도스(1회 접종분량)의 백신을 확보할 텐데, 이는 모든 미국인을 접종하기에 충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

코로나19 원격학습의 그늘…”미국서 자녀 ADHD 상담 급증”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학습이 늘면서 아동들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NBC 방송은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거치며 자녀의 ADHD 검사나 관련 약물 치료를 고민하는 부모가 늘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비영리단체 ‘주의력결핍장애 아동과 성인을 위한 단체'(CHADD)는 자녀의 ADHD 증상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팬데믹 이후 62%나 […]

[속보] 크로거, 코로나 15분 급속 테스트 제공

오늘(16일) 크로거가 전국에서 ‘코로나 15분 급속 테스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연방 정부의 대량 백신 접종 노력에 이은 것입니다.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승인이 보류 중인 이번 테스트는 스마트폰 앱과 측면유동분석(Lateral Flow Assay)을 활용해 실시됩니다. 환자들은 앱의 영상을 통해 스스로 비강 면봉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후 스캔을 통해 15분 내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테스트는 의료 기업 […]

“영국서 항체·백신 약화하는 새 변이 바이러스 확인”

“영국서 항체·백신 약화하는 새 변이 바이러스 확인” 영국에서 항체와 백신의 효과를 약화시키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진은 영국과 덴마크 등 10개국에서 새 변이 바이러스 B1525를 발견해 분석했다고 가디언지가 전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기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유사하지만,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처럼 항체에 저항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완치자나 백신 접종자도 위험할 수 있다고 […]

[속보] 미국발 코로나19 자체 변이 바이러스 7종 발견

미국발 코로나19 자체 변이 바이러스가 7종 발견됐습니다. 이번 바이러스의 이름은 Q677P입니다. 연구원들은 이 바이러스가 6개의 다른 형태로 변이됐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전국에서 발견됐으나, 변종은 중남부와 남서부 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들은 게놈시퀀싱을 통해 1월 중순까지 루이지애나에서 발견된 코로나의 27.8%, 뉴멕시코에서 발견된 코로나의 11.3%가 Q677P 변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게놈시퀀싱을 위해선 코로나 검사 결과의 일부만 보내졌기에 […]

브라질 코로나 주간 일평균 사망자 1천105명…팬데믹 이후 최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코로나19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가 팬데믹(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주요 매체들이 참여하는 언론 컨소시엄에 따르면 이날까지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는 1천105명으로 집계돼 종전 최대치인 지난해 7월 25일의 1천97명을 뛰어넘었다.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째 1천 명을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

미 정부 수업 재개 추진하지만…”학생 99%는 레드존 살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연방 및 주(州) 정부가 초·중·고교생의 대면수업 재개를 추진하는 가운데 학생들 거의 전부가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레드존’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새로 내놓은 학교 재개 지침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초·중·고교생 약 99%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염률이 높아 ‘레드존’으로 분류되는 카운티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CDC는 […]

파우치 “4월부터 일반인에 코로나 백신 접종 가능”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이 오는 4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NBC 방송에 출연해 “3∼4월로 접어들면 더 많은 집단 접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4월이면 사실상 모든 사람과 어떤 범주에 속하는 사람도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오픈 시즌’이 될 것으로 본다”고 […]

[속보] 한국 정부, 해외입국 내국인 방역강화 조치 실시

최근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라 한국 정부가 해외입국 내국인의 방역강화 조치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PCR 음성확인서 제출대상이 기존의 영국, 남아공, 브라질, 아프리카 발 내국인에서 전 세계 발 내국인으로 확대됐습니다. 단 인도적, 공무출장 사유 격리면제대상 내국인은 제외입니다. PCR 음성확인서 제출 시 영국, 남아공, 브라질, 아프리카 발 내국인은 임시생활시설 진단검사 후 자가격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