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애틀랜타 총기난사 용의자 캔턴 변호사 선임

J. 다란 번스 변호사/사진: lawyers.justia.com 16일 체로키카운티에서 시작된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 로버트 애론 롱(21)의 변호사로 캔턴 출신 변호사가 선임됐습니다. 카운티 국선변호사국은 8건의 살인 혐의와 1건의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된 롱을 대표할 변호사로 J. 다란 번스(J. Daran Burns)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번스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제 로펌은 카운티에 25년간 존재해왔으며 우린 커뮤니티에 이 비극이 일어났을 때 그 […]

애틀랜타 총격 일주일 다되도록…경찰, 증오범죄 여부 결론 못내(종합)

미 애틀랜타 연쇄 총격살해사건의 용의자 로버트 에런 롱의 체포 후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 가까이 지났지만 수사당국은 총격범에 대한 증오범죄를 입증하지 못한 채 그 적용 여부를 아직 결론 내리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은 2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 16일 사건 직후 체포돼 현재 구속수감 중인 […]

귀넷 검찰청장 “아시안 커뮤니티 위협에 관용 없다”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검찰청장/사진: 귀넷데일리포스트 지난주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검찰청장이 애틀랜타 총기난사 희생자들과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16일 조지아 2개 카운티 3개 스파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인해 4명의 한인을 포함 총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이번 성명에서 오스틴-갯슨은 “희생자들의 비극적 죽음에 유감을 표한다”며 “귀넷카운티검찰청은 한국인, 중국인, 베트남인 및 기타 아시아계 자매와 형제들에게 증오범죄 관련 처벌을 […]

“우린 독종,건드리지마” 한인 女의원 콤비,증오범죄 싸움 전면에

한국계인 미셸 박 스틸 의원(좌)과 영 김 의원 [미셸 박 스틸 의원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저희는 독종(tough cookies)입니다. 타이거 맘(자녀를 혹독하게 훈육하는 엄마)이기도 하죠. 건드리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한국계인 영 김(58) 미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은 21일(현지시간) 방영된 CNN방송 인터뷰에서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 역시 한국계인 같은 당 미셸 박 스틸(65) […]

애틀랜타 총격범에 “나쁜날” 온정적 발언 경찰 ‘해임’ 청원운동

해임 청원운동 직면한 제이 베이커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애틀랜타 총격범에 대해 온정적인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경찰이 해임 청원 운동에 직면했다.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미국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제이 베이커 대변인의 해임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있다. 이 청원은 사건 발생 이틀 후인 지난 18일(현지시간) […]

미 애틀랜타 총격범, 교회에서 제명…”진정한 신자 아냐”

애틀랜타 총격범 로버트 에런 롱이 다녔던 미국 교회 [로이터=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한인 등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을 총으로 쏴 살해한 미국 애틀랜타 연쇄 총격사건 피의자 로버트 에런 롱이 미국 교회의 신도 명단에서 제명됐다. 총격범 롱이 신도로 등록했던 조지아주 밀턴의 크랩애플 제1침례교회는 21일(현지시간) 롱의 신도 자격을 박탈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애틀랜타 지역 매체 애틀랜타 […]

애틀랜타 총격 한인여성 아들에 후원 쇄도…30억원 모여

총격 현장에 놓인 꽃 [AP=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 애틀랜타 총격으로 목숨을 잃은 한인 여성의 아들이 개설한 모금 사이트에 후원이 쇄도했다. 애틀랜타 총격으로 모친을 잃은 랜디 박씨가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 개설한 계정에는 20일(현지시간) 오전 5시 현재 265만1천800달러(약 30억원)의 금액이 모였다. 애초 목표 금액 2만 달러(약 2천200만원)의 130배가 넘게 모인 셈이다. 계정이 개설된지 약 […]

“자식위해서라면”…WP, 총격 희생 한인여성 헌신적 삶 조명

무릎 꿇고 연쇄 총격 희생자 추모하는 미 애틀랜타 시민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한꺼번에 두세 개의 일자리를 동시에 뛰면서도 평생 가족과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던 다정한 엄마이자 할머니. 미국의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21세 백인 남성의 무차별 총격에 희생된 김모(69)씨의 지인과 가족을 취재해 그려낸 김씨의 생전 모습이다. 워싱턴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이번 […]

“아시아인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美곳곳서 집회…샌드라 오 동참(종합)

애틀랜타에서 열린 아시아계 겨냥 증오 반대 집회 [로이터=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를 멈춰라.” 백인의 총격으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숨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사건에 항의하고 아시아계 미국인을 지지하는 집회가 20일(현지시간) 미 곳곳에서 열렸다. 주말을 맞아 애틀랜타와 피츠버그, 샌프란시스코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아시아인을 겨냥한 증오범죄에 […]

“애틀랜타 용의자 주장 성 중독, 의학적 질환으로 인정 안돼”

애틀랜타 총격 ‘범행 동기’는…증오범죄? 성중독? (CG) [연합뉴스TV 제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성 중독'(sex addiction)이 범행의 한 원인이 됐다고 시사했지만 성 중독은 의학적 질환으로 인정되지 않는 개념이라고 CNN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애틀랜타 일원 마사지숍에서 일어난 연쇄 총격 사건으로 논란이 되는 성 중독 개념이 다시 표면화했다고 짚었다.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