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일본학연구소 “램지어 논문 실증적 근거에 심각한 우려”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Harvard Law School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에 대해 같은 대학 일본학연구소마저도 학문적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 라이셔 일본학연구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램지어 교수의 최근 출판물은 하버드대의 일본학 연구자들 사이에서 학문의 실증적인 근거와 관련해 심각한 […]

서경덕 교수, G20 언론 100곳에 램지어 왜곡 논문 실체 제보

램지어 교수를 ‘미쓰비시 교수’로 소개한 하버드대 [서경덕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주요 20개국(G20) 언론사 100곳에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왜곡한 논문의 실체를 알리는 메일을 보냈다고 18일 밝혔다. 램지어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 등으로 왜곡 기술한 ‘태평양 전쟁의 성 계약’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법경제학국제리뷰(IRLE)에 실을 계획이었다. […]

석지영 하버드 교수 “램지어 논문 실은 학술지가 철회 고려중”

하버드대 석지영 교수, 램지어 ‘실수 인정’ 대화와 이메일 내용 공개 (서울=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으로 파문을 일으킨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들이 쓴 계약서가 사실은 없으며, 논문에 사례를 잘못 인용했다고 동료 교수에게 뒤늦게 시인했다. 한국계인 석지영 하버드대 로스쿨 종신교수는 26일(현지시간) 미 시사주간지 뉴요커에 실은 ‘위안부의 진실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

‘학문적 불법행위”가짜학문’…美학자들 램지어 논문 맹폭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학 현대 일본·한국·국제역사 교수. [줌 화상회의 화면 캡처. 재배부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학문적 불법행위’, ‘가짜 학문'(fake scholarship), ‘가짜 뉴스’, ‘(역사) 부정하기 초급 과정'(denialism 101), ‘거짓말’….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위안부 운동단체 ‘케어'(CARE)가 주관하고 한국계인 캘리포니아주 데이비드 민 상원의원이 사회자를 맡아 열린 화상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을 비판하면서 […]

하버드 대학원생도 램지어 비판 성명…”심각한 우려”

하버드대 인문과학 전공 대학원생들의 성명 (인터넷 캡처) DB·재판매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들이 위안부 역사를 왜곡한 마크 램지어 로스쿨 교수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하버드대에서 인문과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대해 “방법론적인 결함과 논문의 함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하버드대 학부 학생회의 비판 성명에 이어 대학원에서도 왜곡 […]

하버드 로스쿨생들 “논문 읽고 충격…학문자유엔 책임 따라야”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Harvard Law School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에 제자들도 공개 비판에 나섰다. 하버드 로스쿨 3학년에 재학 중인 스테파니 배, 민선 차, 린다 희영 박, 젝 유, 선영 황, 승주 안 등 6명은 12일(현지시간) 교내 신문 크림슨에 […]

‘램지어 논문’ 학술지 오락가락…사후 철회 가능성도

‘위안부 왜곡’ 램지어 교수 (CG) [연합뉴스TV 제공]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 출간을 강행키로 한 학술지가 사후 논문 철회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는 11일(현지시간) 위안부 논문 출판 방침을 밝힌 법경제학국제리뷰(IRLE) 측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확인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IRLE를 출판하는 엘스비어에서 경제학 분야를 담당하는 […]

반크, 韓주재 외신 200개에 램지어 교수 역사왜곡 알린다

반크와 협력해 피켓시위를 한 청소년들을 보도한 CNN [반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한국에 특파원을 둔 200개 해외 언론사에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역사 왜곡을 알린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CNN,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디펜던트·데일리메일, AP통신 등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램지어 교수의 주장이 문제가 있음을 기사로 다루며 […]

CNN도 램지어 논문왜곡 사태 보도…”국제적 반발 직면”

‘日위안부 왜곡’ 램지어 논문 논란 (CG) [연합뉴스TV 제공]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CNN방송은 10일(현지시간) 하버드대 로스쿨 마크 램지어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해 국제적 반발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 반발은 램지어 교수가 자신의 의지에 반해 보내진 위안부가 실제로는 매춘을 강요당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논문을 내놓은 이후 촉발됐다고 전했다. 또 […]

학술지 “램지어 논문 출판은 최종적·공식적”…인쇄 강행 시사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와 문제의 논문(CG) [연합뉴스TV 제공]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을 싣기로 한 학술지가 인쇄본 발간과 무관하게 문제의 논문이 이미 “최종적이고 공식적”으로 출판된 것이라며 인쇄 강행을 시사했다. 9일(현지시간) 법경제학국제리뷰(IRLE)에 따르면 이 학술지는 최근 램지어 교수 논문에 대한 ‘우려 표명’ 공지문을 업데이트해 “저널은 전체 호(號)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