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전고투 ‘플로리다 아파트 구조현장’…생존자는 8일째 무소식

미 전역의 구조대원 참여해 24시간 수색 작업…무인 로봇까지 투입 무더위에 폭우·낙하물·붕괴 위험에 수시로 중단…”구조작업 결코 안 멈춰” 수색 작업 진행 중인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현장 [AP=연합뉴스] (서프사이드=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의 챔플레인타워 사우스 아파트 주변에는 요란한 기계음이 끊임없이 울렸다. 모두 잠들 시간대인 지난달 24일 새벽 12층짜리 아파트 136채 중 55채가 무너지는 […]

백신여권 도입 공식 금지, 조지아-앨라배마-플로리다 주

“백신 안맞아도 차별없다…공공기관서 접종증명 발급도 안해” 격리면제 원하는 한인들은 난감…의료기관 서류 인정이 관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백신여권’ 도입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와 앨라배마주가 25일 나란히 백신여권 도입을 공식 금지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미국에선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찮게 나온다.   뉴욕주에서 최근 출시한 코로나19 디지털 백신여권 ‘엑셀시오르 패스’ 활용 […]

인파 몰리는 플로리다 해변…코로나 급증 우려 또 커지는 미국

지난 5일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해변 [로이터=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날씨가 따뜻해지고 대학 봄방학이 시작되면서 미국에서는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 우려가 치솟고 있다. 하루 공항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고 해변에 휴양객이 몰려드는 상황이다. 와중에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공화당 지지자들도 많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접종을 독려해야 한다는 주문까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