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홈/한국 뉴스/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금통위 앞두고 숨 고르기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금통위 앞두고 숨 고르기

    편집국2026년 10월 19일10월 19일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금통위 앞두고 숨 고르기

    사진: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금통위 앞두고 숨 고르기 관련 이미지

    1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모든 만기에서 상승했고, 3년물은 연 3.877%에 마감했다. 연합뉴스는 지난주 금리 하락 이후 오는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관망세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3년물 연 3.877%, 10년물 연 4.205%…오전 하락 뒤 오후 반등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한국 국채 투자자들이 살피는 국고채 금리가 19일 모든 만기에서 상승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3bp 오른 연 3.877%를 기록했다.

    만기별로는 10년물 금리가 2.3bp 상승한 연 4.205%에 거래를 마쳤다. 5년물은 2.6bp 오른 연 4.014%, 2년물은 1.8bp 오른 연 3.836%로 마감했다. 금리 변동 폭을 나타내는 bp는 1bp당 0.01%포인트를 뜻한다. 3년물과 10년물의 이날 상승 폭은 각각 0.023%포인트다.

    장기물도 상승했다. 20년물은 0.8bp 오른 연 4.214%, 30년물은 0.9bp 오른 연 4.276%를 기록했다. 50년물은 1.0bp 상승한 연 4.301%에 마감했다. 1년물 금리는 0.4bp 오른 연 3.698%로, 보도에 제시된 국고채 만기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작았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은 5년물이었다.

    거래 흐름은 오전과 오후가 달랐다. 연합뉴스는 오전까지 국고채 금리가 소폭 내림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7천21계약, 10년 국채선물을 1만243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국채선물은 국채를 기초로 정해진 미래 시점의 거래 조건을 약정하는 상품으로, 실제 국고채 거래와는 구분된다.

    이번 반등에 앞서 국고채 금리는 하락 흐름을 보였다. 3년물은 지난 8일 연 3.983%에서 16일 연 3.854%로 내려왔고, 같은 기간 10년물은 연 4.395%에서 연 4.182%로 하락했다. 연합뉴스는 지난주 하락세에 이어 오는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관망세가 이날 시장에 나타난 것으로 풀이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기구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오늘 국고채 금리는 이번 주 금통위를 앞두고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며 “오전에는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지난주부터 이어져 온 하락분에 대한 일부 되돌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이날 금리 움직임에 대한 분석이다.

    이 기사 공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당신의 감정은?

    © 2026 Atlanta Radio Korea. 이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