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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정청래 비자 지연, 한미관계 연계 부적절'

    편집국2026년 10월 9일7시간 전
    외교부 '정청래 비자 지연, 한미관계 연계 부적절'

    사진: 외교부 '정청래 비자 지연, 한미관계 연계 부적절' 관련 이미지

    외교부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미국 비자 발급 지연 사안을 한미관계 전반과 연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개별 비자 심사 내용은 미국 법상 비공개 사항이라 구체적인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안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여야 간 상반된 반응을…

    외교부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미국행 비자 발급 지연 문제와 관련해, 이를 한미 관계 전반과 연결 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 양국이 다양한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개별 비자 사안을 한미 관계와 연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비자 심사 관련 내용은 미국 국내법에 따라 비공개 취급되는 사항이므로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은 미주 재외공관 국정감사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국정감사 담당을 미주반에서 유럽을 담당하는 구주반으로 변경했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1989년 미국 대사관저 점거 농성 사건을 주도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2013년에도 미국행 비자를 받지 못했던 바 있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정 의원의 과거 반미 활동 전력과 한미 동맹의 신뢰 균열이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동맹국 국회의 국정감사 활동까지 제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한미 외교 당국이 문제 해결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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