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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 고점 대비 90% 급락

    편집국2026년 11월 6일6시간 전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 고점 대비 90% 급락

    사진: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 고점 대비 90% 급락 관련 이미지

    반도체 대형주가 연이틀 급락하면서 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가격이 고점의 약 10분의 1 수준으로 내려갔다. 해당 상품에 투자한 독자는 종목 주가 하락과 함께 확대된 상품 가격 변동의 영향을 받았다.

    연합뉴스가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6일 ‘솔(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전장보다 20.19% 내린 3천340원에 마감했다. 5월 27일 상장한 뒤 최저가로, 6월 22일 기록한 최고가 3만6천975원의 약 9%다. 같은 기간 ‘코덱스(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4만4천원에서 4천원으로 90.9%, ‘타이거(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3만7천420원에서 3천375원으로 91.0% 하락했다.

    삼성전자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도 큰 폭으로 내렸다. 코덱스 상품은 6일 5천905원에 마감해 6월 2일 최고가 3만1천325원의 약 5분의 1 수준이 됐다. 타이거 상품은 같은 기간 2만8천950원에서 5천335원으로 81.6% 떨어졌다.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 7.57% 하락한 데 이어 이날 6.35% 더 내려 18만8천7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 방향으로 두 배 추종하는 역방향 상품은 올랐다. ‘플러스(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만4천120원으로, 7월 30일 이후 최고 수준에 마감했다. 7월 31일 기본 예탁금을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높이는 등의 규제가 시행된 뒤로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솔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만1천320원으로 지난달 20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인공지능 기반시설 투자 둔화 우려가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번지며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인공지능 관련 종목 의존도가 높은 만큼 관련 투자 위험 노출을 줄여야 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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