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홈/한국 뉴스/대구 상가 천장 붕괴로 38명 부상…경찰 전담팀 구성

    대구 상가 천장 붕괴로 38명 부상…경찰 전담팀 구성

    편집국2026년 10월 10일5시간 전
    대구 상가 천장 붕괴로 38명 부상…경찰 전담팀 구성

    사진: 대구 상가 천장 붕괴로 38명 부상…경찰 전담팀 구성 관련 이미지

    대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천장 마감재가 무너져 3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33명 규모의 수사 전담팀을 즉시 편성하고 본격적인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국과수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감식을 벌여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대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천장 마감재가 무너져내리면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즉시 대규모 수사 전담팀을 구성하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대구경찰청은 10일 광역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33명 규모의 수사 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담팀에는 중대재해수사계와 과학수사계, 피해자 보호팀 등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사고는 10일 오전 10시 16분쯤 대구 북구 관음동의 4층짜리 건물 2층에서 발생했습니다. 천장에 설치된 마감재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2층에서는 한 업체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천장이 무너지자 현장에 있던 66명이 건물 밖으로 급히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두 38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9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부상자들 모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11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향후 관련자 조사를 통해 건물 구조물의 결함이나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사고가 난 건물은 지난 1994년에 지어진 지상 4층 규모로, 1층 식자재 마트는 지난달 말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당신의 감정은?

    이 기사 공유하기

    © 2026 Atlanta Radio Korea. 이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