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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국회 여야 한목소리 질타

    편집국2026년 10월 13일4시간 전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국회 여야 한목소리 질타

    사진: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국회 여야 한목소리 질타 관련 이미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기업 대표들을 상대로 한목소리로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의원들은 허술한 정보 관리 실태와 부실한 보상책을 지적하며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기업 대표들을 일제히 질타했습니다. 이날 국감에는 티빙과 강남언니 운영사인 힐링페이퍼, 그리고 구글코리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강남언니 측의 미흡한 보상 대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성형 상담 사진 등 민감한 정보가 유출됐음에도 5만 원 상당의 앱 포인트를 보상안으로 내놓은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티빙을 향해서도 수천만 명의 정보를 관리하는 기업이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당장 영업정지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 김현정 의원 역시 티빙의 보상안이 매우 부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규모 개인정보를 유출하고도 책임에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국민적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다크웹에서 한국인의 개인정보가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평균적으로 국민 1인당 9건의 정보가 유출된 상황이라며 정보 유출 기업들의 책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정보를 유출한 구글코리아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구글 측이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하자 개인 직원에게 책임을 넘기는 꼬리 자르기식 태도라며 엄중히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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