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월드 뉴스홈/미주/월드 뉴스/"자녀 살해 치밀했다"…린지 클랜시 재판 유죄 고수 배심원

    "자녀 살해 치밀했다"…린지 클랜시 재판 유죄 고수 배심원

    편집국2026년 10월 14일19시간 전
    "자녀 살해 치밀했다"…린지 클랜시 재판 유죄 고수 배심원

    사진: "자녀 살해 치밀했다"…린지 클랜시 재판 유죄 고수 배심원 관련 이미지

    세 자녀를 살해한 린지 클랜시 재판에서 홀로 유죄를 고수했던 배심원이 피고인의 범행이 매우 치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심원 열한 명이 심신상실로 인한 무죄 의견을 냈으나 이 배심원의 반대로 결국 심리 무효가 선언됐습니다. 피고인 측 변호인은 해당 배심원에 대한 정식 조사를 법원에 요구하며…

    세 자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매사추세츠주 여성 린지 클랜시 재판에서 홀로 유죄를 고수했던 배심원이 첫 방송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심원 마이클 데스론빌 씨는 클랜시가 아이들을 살해할 당시 매우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데스론빌 씨는 법정에 제출된 증거와 영상을 지켜보며 피고인의 계획적인 범행 의도를 확신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건 직후 피고인의 남편이 911에 신고하며 울부짖던 절박한 목소리가 심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재판에서 전체 배심원 열두 명 가운데 열한 명은 산후 정신병을 인정해 형사 책임이 없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그러나 데스론빌 씨가 끝까지 유죄를 주장하면서 배심원단은 만장일치 결론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재판은 심리 무효로 끝났습니다.

    동료 배심원들은 그가 합리적인 의심이 존재함에도 법률 원칙을 무시한 채 유죄를 고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데스론빌 씨는 유죄 판단을 뒷받침할 명백한 증거가 충분했다며 다른 배심원들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편 피고인 측 변호인은 해당 배심원이 고의로 합의를 방해했다며 법원에 배심원 기록 보존과 조사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에 맞서 배심원 측도 법적 대응을 위해 변호인을 선임하면서 관련 심리는 연기된 상태입니다.

    이 기사에 대한 당신의 감정은?

    이 기사 공유하기

    © 2026 Atlanta Radio Korea. 이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