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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자본 항공기 임대 업체, 보잉·에어버스 250대 구매

    편집국2026년 10월 10일6시간 전
    中 자본 항공기 임대 업체, 보잉·에어버스 250대 구매

    사진: 中 자본 항공기 임대 업체, 보잉·에어버스 250대 구매 관련 이미지

    중국 자본이 지배하는 항공기 임대업체 아볼론이 보잉과 에어버스에서 항공기 250대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주문 밀림 현상 속에서 물량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미·중 항공기 거래 논의와 맞물려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계 자본이 지배하는 대형 항공기 임대 업체가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로부터 항공기 250대를 대량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아볼론은 어제 성명을 내고 이번 대규모 주문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매 대상은 보잉 737 맥스 140대를 비롯해 에어버스 A320네오 계열 75대와 A330네오 35대입니다. 여기에 더해 향후 항공기 100대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도 함께 확보했습니다.

    아볼론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보하이주린'이 지배 지분을 가지고 있는 업체입니다. 전문가들은 보잉과 에어버스의 인도 대기 기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아볼론이 생산 물량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항공사들은 고가의 항공기를 직접 사기보다는 임대 계약을 통해 유연하게 기종을 확충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대형 임대 업체들이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들의 핵심 손님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미·중 간 항공기 거래 논의가 주목받는 시점에 나와 더욱 눈길을 끕니다. 과거 미국 측이 언급했던 중국의 대형 항공기 구매 건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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