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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기 사건 부실 수사 재판, 차량 내 케이블 타이 쟁점

    편집국2026년 10월 14일4시간 전
    장윤기 사건 부실 수사 재판, 차량 내 케이블 타이 쟁점

    사진: 장윤기 사건 부실 수사 재판, 차량 내 케이블 타이 쟁점 관련 이미지

    장윤기 사건 부실수사 혐의를 받는 경찰관들의 재판에서 차량 내 케이블타이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14일 열린 공판에서는 현장 동영상을 촬영했던 순경이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수사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8일 차기 공판을 열고 추가 증인신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 의혹을 받는 경찰관들의 재판에서, 피의자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 타이를 범행 도구로 볼 수 있는지를 두고 법정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14일 증거인멸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모 경감과 김 모 경사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재판에는 사건 당시 차량 긴급 수색과 수사 보고서 작성을 담당했던 김 모 순경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 타이가 수사 과정에서 어떻게 다뤄졌는지, 그리고 보고서에서 제외된 경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이전 재판부가 해당 케이블 타이를 범행 도구로 인정하지 않은 점을 강조하며 반대 신문을 펼쳤습니다.

    증인으로 나선 김 순경은 당시에는 케이블 타이를 중요한 증거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사건 이후 심리적 압박감이 매우 컸다고 진술했습니다.

    재판부는 양측의 신문이 끝난 뒤 김 순경의 경찰 근무 이력과 현장 감식 경험 등에 대해 추가로 질문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8일 차기 공판을 열고,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의 아버지와 수사에 참여했던 다른 형사들에 대한 증인 신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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