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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합참 전략기획정책국장 경질 보도…장성 인사 논란

    편집국2026년 10월 29일4시간 전
    미 합참 전략기획정책국장 경질 보도…장성 인사 논란

    사진: 미 합참 전략기획정책국장 경질 보도…장성 인사 논란 관련 이미지

    미국 시사잡지 디애틀랜틱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브렛 실비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정책국장을 해임했다고 보도했다. 경질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미국 언론은 앞선 장성 인사와 군 내부 반응에도 주목하고 있다.

    디애틀랜틱 보도…경질 사유는 알려지지 않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미군 합동참모본부의 브렛 실비아 전략기획정책국장을 해임했다고 미국 시사잡지 디애틀랜틱이 28일 현지시간으로 보도했다. 실비아 중장이 맡아온 자리는 미군 전체의 중장기 전략과 국가 안보 정책을 조율하는 요직으로, 이번 인사는 군 수뇌부의 주요 직책에 영향을 미친다.

    연합뉴스가 전한 디애틀랜틱 보도에 따르면 실비아는 미군의 3성 장군인 중장이다. 그가 이끌어온 전략기획정책국은 미군 전체의 중장기 군사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 안보 정책을 조율한다. 국장은 일선 작전부대와 국방부, 백악관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자리로도 평가된다. 실비아 중장의 구체적인 경질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디애틀랜틱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시점에 실비아 중장의 해임이 이뤄졌다고 짚었다. 이란 공격 재개는 확정된 계획이 아니라 관측이다.

    연합뉴스는 미국 언론들을 인용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정부 기조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헤그세스 장관 주도하에 장성들이 별다른 사유 없이 퇴역하거나 좌천되는 이른바 ‘숙청’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평가는 언론 보도에 따른 것이다.

    실비아 중장의 전임자인 조지프 맥기 중장도 지난해 10월 국방부 수뇌부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진 뒤 경질됐다. 당시 미국 언론은 맥기 중장이 카리브해에서 미국의 마약 밀수선 공격,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러 사안을 놓고 헤그세스 장관 및 댄 케인 합참의장과 갈등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실비아 중장을 실전 경험이 풍부하고 사려 깊은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로 소개했다. 또 그의 갑작스러운 경질에 미군 내부의 반발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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