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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 포로 합의 파기 논란…한·우크라이나 외교 갈등 지속

    편집국2026년 10월 8일2시간 전
    북한군 포로 합의 파기 논란…한·우크라이나 외교 갈등 지속

    사진: 북한군 포로 합의 파기 논란…한·우크라이나 외교 갈등 지속 관련 이미지

    북한군 포로의 한국 이송 합의를 둘러싼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의 외교적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주우크라이나 대사 소환 방침을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 측은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 비공개 합의 공개를 둘러싼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외교적 갈등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박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소환한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우리 외교부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불러 항의한 지 열흘 만에 나온 추가 조치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합의 위반 여부에 대해 여전히 시각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헤오르히 티히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양국 간 갈등의 원인이 비밀 유지 합의에 대한 해석 차이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포로를 한국으로 보냈다는 사실 자체만 공개한 것은 합의 위반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입니다.

    우리 정부의 사과 요구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 측은 명확한 사과 대신 유감을 표명하는 원론적인 답변에 그쳤습니다.

    다만 티히 대변인은 현재 비공개 채널을 통해 외교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해결을 방해할 수 있는 발언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양국 간 현안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대하며 우크라이나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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