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전문가패널 “50세 미만 대다수, 4차 접종 필요 없다”
“부스터샷은 중증·사망 예방용…감염 방지목적 접종 불필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문가 패널이 50세 미만 미국인 대부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날 열린 회의에서 추가접종(부스터샷)의 목적은 바이러스 감염 방지보다는 중증 예방으로 제한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에 걸릴 경우 중증이 될 위험이 큰 사람들은 추가접종을 고려해야 […]
미국 젊은 층 학자금 빚 때문에 ‘저축, 내집마련, 결혼, 출산’ 등 미룬다
제트 세대 74%, 밀레니얼 68% 주요 결정 미뤄 저축, 내집 마련, 결혼과 출산까지 늦춰 미국의 20~30대 젊은 층은 학자융자금 빚 때문에 저축과 내집마련 등 재정에 관한 결정은 물론 결혼과 출산까지 미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트세대의 74%, 밀레니얼들의 68%나 주요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대답했다 미국에서도 젊은 층은 학자금 빚더미에 짓눌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에서는 4300만명이 1조 6000억딜러의 학자 융자금 빚을 지고 있다 각종 개인가계 부채 가운데 11조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모기지에 […]
미국 G-20에서 러시아 보이콧, 경제 포위망에선 온도 차
옐린 재무장관 등 러시아 재무 화상 연설시 회의장 퇴장 보이콧 G20 국가들에 러시아 봉쇄 촉구, 각국 이해달라 입장차이 미국이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G-20 회의에서 러시아를 보이콧하고 대신 경제 포위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G-20 중에서도 러시아와 가까운 중국과 인도, 브라질, 사우디 아라비아, 남아공 등이 미국의 포위망에 동참하기를 주저하고 있어 실효를 거둘지는 의문시되고 있다 워싱턴 소재 IMF와 세계은행 청사에서 개막한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회의에서 과거와는 판이한 진풍경으로 긴장된 무대가 […]
미국서도 장례 문화 대격변…”화장이 전체 과반 차지”
NYT “화장률, 20년만에 2배 증가… 죽음에 대한 인식 변화” 미국에서 장례문화에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화장이 20년 전보다 배 이상 늘어 전통적 매장을 누르고 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장례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장을 선호하는 경향은 앞으로도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는 죽음에 대한 미국인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아메리카 화장 협회(CANA)에 […]
미국 3월 집값, 4억6천만원으로 역대 최고…거래건수↓
지난달 미국의 집값이 또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3월에 팔린 기존주택 중위가격이 37만5천300달러(약 4억6천350만원)로 전년 동월보다 15%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99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라고 NAR은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고 교외의 넓은 집을 찾는 수요가 폭발하면서 지난해 미국의 집값은 거의 […]
美 신규확진 4만명 넘겨…뉴욕은 위험도 ‘낮음→중간’ 올라갈 듯
美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서 확진자 가파르게 증가 미국에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폐지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19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1천989명으로 2주 전보다 47% 증가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가 4만 명을 넘긴 것은 3월 7일 이후 약 한 달 반 […]
미국, 변이들에 2배 강력한 효과 새 백신 올가을 나온다
모더나 새 변이들 타겟 백신 임상실험 결과, 6월까지 결정 올가을 출시하면 오미크론 등 거의 모든 변이들에 강력 기대 오미크론을 비롯한 여러 변이바이러스에 기존 백신 보다 2배 강력한 방어효과를 더 오래 유지하 는 새로운 백신이 올가을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더나와 국립보건원은 임상실험결과 기존과 베타변이 공격 백신을 결합한 새 백신이 오미크론을 등 여러 변이들에 2배 더 강력한 […]
학자융자금 IDR 상환 이용자 360만명 3년 앞당겨 탕감 받는다
바이든 부분 탕감 개선책 발표–소득에 따른 상환 IDR 이용자 360만명 대상 상환유예 처분된 기간 3년까지 인정, 공공서비스 종사자 4만명 즉각 탕감 학자융자금을 졸업후 소득에 따라 갚고 있는 IDR 상환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3년을 앞당겨 탕감 받을 수 있게 됐다 IDR 프로그램 가입자 360만명이 20년 상환기간중에서 최대 3년을 앞당겨 탕감받을 수 있게 됐 고 공공서비스 근무자들은 10년 보다 앞당겨 질수 있어 4만명이 즉각 탕감혜택을 받게 됐다 학자융자금을 부분 탕감해주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가 360만명에게 […]
총알 막은 삼성 갤럭시…우크라이나 군인 살려
해외 커뮤니티 동영상 화제…갤럭시 S21FE 또는 S20+ 추정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스마트폰이 러시아군의 총알로부터 우크라이나 군인의 생명을 지켜냈다는 소식이 화제다.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www.reddit.com)에는 최근 우크라이나 군인이 러시아군의 총격을 받았으나 갤럭시 스마트폰이 총알을 막아낸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는 내용의 영상이 게시돼 있다. 레딧의 ‘우크라이나 전쟁 비디오 리포트’ 게시판(https://www.reddit.com/r/UkraineWarVideoReport/)에 올라온 영상에는 엄폐물에 몸을 숨긴 […]
마스크 해제…대중교통 탈 때 안써도 돼
교통안전청 “CDC 명령 무효”…항공사들, 즉각 승객에 고지 일부 혼선도…조종사들 “다른 말 하는 두 부모 보는 아이같아” 연방법원이 대중교통 시설에 부과한 바이든 행정부의 의무화 연장 결정을 무효화한 데 따른 조치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사실상 해제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교통안전청(TSA)은 비행기와 기차,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기로 했다. 교통안전국은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