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방문 바이든 서방연대로 러시아 생화학,핵무기 위협에 맞대응
러시아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에 우크라에 방호장비 긴급 제공 나토 신생 가입국 보복공격에 대비 4개 전투그룹 불가리아 등에 증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을 직접 방문해 나토와 유럽연합, G-7 정상회의를 잇따라 갖고 러시아 푸틴 정권의 생화학,핵무기 사용 위협에 서방연대로 강력히 맞대응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미국과 나토는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의 생화학 무기나 방사능 무기로 공격할 가능성에 대비해 […]
웬 ‘쉭’ 소리?…태국서 소포에 살아있는 3m짜리 킹코브라가
상자 움직이자 의심…구조대원 “맹독성 뱀 소포로 보내면 안돼요” 태국에서 몸길이 3m의 맹독성 킹코브라가 소포 안에 들어있다 발견되는 소동이 일었다. 23일 일간 타이랏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북동부 콘껜 지역의 한 운송업체 직원이 긴급하게 구조대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한 소포 상자가 스스로 움직인 건 물론, 상자 안에서 ‘쉭’하는 정체불명의 소리까지 났기 때문이다. 구조대가 […]
바이든, 지지율 또 최저…’우크라 효과’ 약발 다했나
로이터·입소스 조사…유가상승·인플레 ‘추가악재’ 지적 동맹국들과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를 위해 유럽행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23일(현지시간) 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올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민주당으로선 달갑지 않은 수치다.로이터와 입소스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미국의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 업무 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40%로, 이 두 기관의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
유튜브, 미국서 광고 포함된 TV 프로그램 무료 방영
무료 스트리밍 시장 경쟁력 확보, 광고 매출 확대 차원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는 23일 광고가 들어간 TV 프로그램 4천 편을 미국에서 무료로 방영한다고 밝혔다.유튜브의 이번 조치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에선 이 시장을 놓고 파라마운트의 플루토TV, 폭스의 투비, 아마존의 IMDb TV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영화 전문 매체 […]
美 “러, 우크라서 ‘전쟁범죄’ 결론…법정에서 책임 물어야”
블링컨 국무, 공식성명 발표…민간인 겨냥 무차별 폭격 반영한 듯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결론내렸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 정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의 평가는 공개되거나 첩보로 입수 가능한 정보를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한다”면서 […]
마이크로소프트도 랩서스에 해킹 당해…”고객데이터 노출 안돼”
삼성전자와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등을 해킹한 해커 그룹 ‘랩서스'(Lapsus$)가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도 해킹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은 MS가 랩서스에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랩서스는 MS의 계정 하나에 침입하면서 결과적으로 회사 시스템에 제한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어떤 MS 고객의 데이터에도 접근하지는 못했다고 MS는 밝혔다. MS는 “우리 사이버보안 대응팀이 […]
美 인디애나주도 7월부터 18세 이상, 허가 없이 권총 휴대
현재 미국 내 21개 주에서 시행…찬반 논쟁 치열 미국 인디애나주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공공장소에서 권총을 휴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에릭 홀콤 인디애나주지사(53·공화)는 22일 총기 휴대 허가제 폐지를 위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홀콤 주지사는 서명 후 “미국 헌법상 개인의 총기 소지 및 휴대 권리가 보장돼 있다. 인디애나 주민 각자가 총기 휴대 여부를 […]
코로나19 스트레스 술로 푼 미국인…알코올 관련 사망 25%↑
주류 판매도 50여년만에 최대폭 증가…약물 관련 사망도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술로 인한 미국의 사망자 수가 2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NIAAA)는 미국 의사협회저널(JAMA) 최신 호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논문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난 2020년에 발급된 사망 증명서를 분석한 결과 술과 관련된 각종 […]
美 시카고서 ‘휘발유 무료 나눔’ 행사 확산…종교단체도 가세
미국 시카고 지역의 사업가가 “고유가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돕겠다”면서 시작한 ‘휘발유 무료 나눔’ 행사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확산하고 있다. 시카고 남부의 흑인 사업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윌리 윌슨(73)은 최근 벌였던 휘발유 기부행사가 주민 호응을 얻자 이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고, 일부 종교·사회단체들도 유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윌슨은 오는 24일 시카고 교외지역 50개 주유소에서 선착순 2만여 […]
“슈퍼 전염력 ‘스텔스 오미크론’에 미국도 코로나 확진 늘 것”
전염병 전문가들 “강한 전염력·방역해제 탓…확진자 증가 불가피” 감염병 전문가들이 전염력이 매우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BA.2)으로 인해 미국에서도 유럽과 아시아처럼 감염자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한다고 AP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TSRI) 에릭 토폴 소장은 “앞으로 몇 주 동안 미국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것”이라며 “BA.2 유행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