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5년만의 정권교체

보수-진보결집에 초박빙 혈투 끝 신승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3시 50분께 98%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9%, 1천604만표를 얻어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0%, 1천578만표를 얻었다. 득표차는 0.8%포인트, 26만 표에 불과하다. 개표 중반까지 이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지만 개표율 51% 시점에 윤 […]

9일 뉴욕증시, 유가 하락세에 상승 출발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반등했다. 9일(미 동부시간) 오전 9시 5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6.07포인트(1.58%) 오른 33,148.71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8.94포인트(1.65%) 상승한 4,239.6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8.02포인트(2.02%) 뛴 13,053.57을 기록했다.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났다. 최근 국제 유가가 폭등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급등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강화된 바 있다. 유가가 여전히 […]

[우크라 침공] 유엔 “민간인 사망자, 어린이 37명 포함 516명”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 수가 9일(현지시간) 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러시아가 침공한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이 516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어린이는 37명이었다. 민간인 부상자는 어린이 50명을 포함해 90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루간스크)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망자는 111명, 부상자는 462명이었다. 수도 키이우(키예프)와 하르키우(하리코프) 등 우크라이나의 다른 지역에서는 사망자 405명, […]

여권신청, 공공 마이데이터로 더 빠르고 간편하게 신청 가능해…

3일부터 본인 행정정보 활용으로 간편하게 신청 외교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하에 지난3일(목)부터 여권발급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별도 발급하지 않고도 공공 마이데이터(전자정부법 제43조의2)로 직접 대체·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마이데이터로 전환되는 구비서류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병적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등 3종이다. 지금까지 여권발급을 위한 본인확인용 구비서류는 민원인이 직접 준비하여 제출하거나 별도 민원시스템(행정정보 공동이용)에서 개별 증명서를 일일이 조회하여 확인해왔다. […]

샘 박 조지아 주 하원의원, 지역 바꿔 4번째 도전

107지구 로렌스빌 지역 한인 차세대 샘 박 조지아 주 하원의원(민주당, 사진)이 8일 107지역구 후보로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샘 박 하원의원이 4선에 도전장을 던진 107지구는 귀넷 카운티 로렌스빌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박 의원은 지난 2016년 귀넷카운티 101지구에 출마해 정계에 첫발을 내딛은데 이어 2020년 중간선거에서도 62%(1만5586표)의 득표율로 공화당의 캐롤 필드 후보를 가볍게 물리치고 3선에 성공했다. […]

미국 러시아산 원유, 천연개스 수입금지 ‘푸틴 전비 막는다’

바이든 러시아산 원유, 천연개스, 석탄 수입 금지 오일 엠바고에 못미치지만 영국 단계별 중단, 유럽연합 천연개스 감축   미국이 하루평균 60만배럴씩 들여오던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개스, 석탄 등 모든 에너지원의 수입을 전면 금지시켰다   영국은 연말까지 러시아산 원유의 수입을 단계별로 종료키로 했으며 유럽연합은 원유는 그대로 두되 천연개스 수입을 연말까지 3분의 2를 감축키로 했다   우크라이나를 무차별 총공격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보다 강력한 대응카드로 미국과 […]

미국 가구당 유가폭등으로 2천불, 식품급등으로 1천불, 총 3천불 더 쓴다

유가, 휘발유값 급등 올한해 가구당 2000달러 추가 비용 물가급등으로 식품가격 상승 1000달러 더 들어   미국민들은 올한해 가구당 유가폭등으로 2000달러, 식품가 급등으로 1000달러 등 최소 3000 달러를 더 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130달러대로 치솟고 있고 미국내 휘발유값은 4달러를 넘어 5달러, 6달러대로 폭등하고 있으며 전체 소비자 물가는 8%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무차별 총공격으로 15년만의 유가폭등이 날마다 심해지고 40년만의 물가급등도 더 악화되고 […]

 바이든, 러시아산 원유·가스 수입 금지 공식 발표

우크라 침공에 대한 대러시아 추가 제재…”동맹 동참 못한 것 이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처로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을 통해 동맹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조처가 미국의 독자적 행동이라면서 동맹이 동참하지 못한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

러시아 원유 제재 예고 속 미 휘발유 가격 역대 최고, 평균 4.173달러

갤런당 평균 4.173달러…바이든 제재 발표 앞두고 국제유가 오름폭 확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의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현지시간)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173달러로 집계됐다. 종전 기록은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8년 7월 갤런당 4.114달러였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중부 일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갤런당 […]

오늘(8일), “세계 여성의 날” 백악관 ’여성 역사의 달 선언문’ 발표

오늘(8일)은 세계 여성의 날, 여성 노동자들의 운동에서 유래됐으며 1975년 UN이 3월 8일을 공식적으로 ‘여성의 날’로 지정했다. 백악관은 지난달 28일, 미국 발전에 기여한 여성들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기리는 ‘여성의 날 선언문’을 조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역사를 통틀어 고난, 배제, 차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전국 지역 사회의 평등과 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희생해 왔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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