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보건국, “기저질환자, 의사 진단서 없어도 15일부터 예약 가능”
귀넷카운티 보건당국은 15일부터 확대되는 기저질환자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명예(honor)’ 시스템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백신접종 예약시 해당 기저질환이 있다고 밝힌 사람에 대해서는 의사의 진단서 등 증빙서류를 확인하지 않고 백신을 접종한다는 것이다. 13일 귀넷데일리포스트에 따르면 귀넷-뉴턴-락데일카운티 보건국은 “접종대상이 되는 기저질환자는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환자의 말을 믿고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조지아주는 15일부터 당뇨병, 암, […]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 영화 ‘미나리’온라인 공동 상영회 마련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KABA-GA)가 한인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Minari)를 온라인으로 무료 상영합니다. 변호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16일(화)까지 온라인(링크)으로 등록하면 미 독립영화 제작배급사인 ‘A24’에서 영화를 볼수있는 링크를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이 영화는 한인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 미국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스티븐 연이 한국배우 한예리와 함께 이민자 가정의 […]
켐프 주지사 SK관련 바이든에 거부권 행사 재차 요청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국제무역위원회(ITC)의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수입금지 조처를 뒤집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켐프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고 조지아 주정부가 12일 공개했다. 그는 지난달 ITC 결정이 나온 직후에도 성명을 내고 같은 요청을 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거부권 행사를 직접 부탁하기도 했다. 켐프 주지사는 […]
벅헤드 주민위 “애틀랜타시와 분리, 독자적 경찰조직 추진”
애틀랜타 최고 부촌인 벅헤드 주민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강력범죄와 관련, 애틀랜타시로부터의 분리(secession)와 독자적인 경찰서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지난11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벅헤드 주민들이 조직한 자치 조직인 벅헤드탐색 위원회는 “매일 주민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을 정도이지만 애틀랜타시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독자적인 경찰조직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신문에 “주민들은 진심으로 가족들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면서 […]
“램지어 논문 사실 왜곡 심각” 한미 학자 첫 토론회 개최
미국 법경제개발원(The Law and Development Institute, LDI) 원장인 이용식 조지아 주립대 (GSU) 로스쿨 객원교수가 ‘일본군 종군 위안부에 관한 램지어 교수의 사실 왜곡과 분석에서의 오류’를 주제로 온라인 화상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램지어 교수 논문과 관련해 한미 학자들이 처음으로 개최한 학술토론회입니다. 11일 오후 8시 열린 토론회에는 양현아 서울대 로스쿨 교수, 알렉스 리 노스웨스턴대 법대 교수, 나츠 […]
총영사관, 한인 한국전-베트남전 참전용사에 마스크 전달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이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와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에 한국 정부가 제공하는 ‘KF94 마스크 4000장’을 전달했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11일 오후 김영준 총영사는 둘루스 소재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를 방문해 한국산 KF94 마스크를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 조영준 회장에게 3000장,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심만수회장에 1000장을 각각 제공했다. 특히 이날 총영사관은 마스크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가 쓴 감사편지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김 총영사는 […]
한인사회 침투한 ‘하우스’… “상습도박 중범죄로 기소시 20년 징역형”
귀넷카운티 검찰청 자문기관인 아시안 커뮤니티 범죄예방 대책위원회(위원장 제임스 나)가 검찰청 수사국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사회의 도박 실태를 경고했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이날 수사국 관계자들은 한인타운에서 성행하고 있는 불법도박장의 문제점과 이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회견에는 애덤 가드너 수사국장, 커티스 클레몬스 부국장, 제임스 나 위원장, 박건권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제임스 나 위원장은 “한인타운 내 일부 사업장에 […]
풀턴카운티 선관위원장에 아시아계 메리 쿠니 위원장 후임 임명
조지아 최대 카운티인 풀턴카운티가 선거관리위원장에 아시아계인 알렉스 완(Alex Wan) 전 애틀랜타시의원을 선임했습니다. 카운티 선관위는 최근 지병으로 은퇴한 메리 쿠니 전임 위원장의 후임으로 완 위원장을 선임하고 11일 오전 10시 열리는 정기회의에서 정식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조지아텍 학부와 유펜 와튼스쿨 MBA 과정을 졸업한 완 위원장은 지난 2009년 애틀랜타시 최초의 아시아계 시의원으로 선출돼 2018년까지 재임했었습니다. 한편 카운티 선관위는 지난 […]
한인 식당업계 희망, 총 286억달러 무상지원 그랜트 형식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이 연방 의회를 통과하고 12일 발효가 예고되면서 부양안에 포함된 식당구제기금(Restaurant Relief Fund)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본격적인 지급이 시작될 식당구제기금의 주요 내용을 윤수영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하원 안에서는 250억달러였지만 상원 수정 과정에서 오히려 286억달러로 늘어난 이 기금은 코로나19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당한 식당업계에 상환하지 않아도 되는 […]
노스풀턴-포사이스 등 한인타운서…은행서 집까지 미행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을 집까지 미행해 금품을 강탈해가는 신종 강도 수법이 애틀랜타 한인타운에서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10일 WSB-TV에 따르면 지난 4일 알파레타시의 한 주택 차고 입구에서 집주인 파테미 포로다스탄씨(여)가 뒤따라온 SUV 차량에서 내린 강도들에게 현금과 핸드백을 빼앗겼습니다. 알파레타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인근 웰스파고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그녀는 “뒤에 검은색 SUV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