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풀턴카운티 검찰, 트럼프에 ‘조직범죄’ 적용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안 부결과는 상관없이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는 분위기입니다. 14일, 뉴욕타임스(NYT)는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지방검찰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당시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인 조지아주에서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주 정부 관계자들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볼 볼 계획입니다. […]

귀넷 교육청 “가을학기부터 100% 대면수업”

<윤수영 기자> 조지아주 최대 교육구이자 가장 많은 한인학생들이 재학중인 귀넷카운티 교육청이 오는 8월 개학하는 가을학기부터 100% 대면수업 실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은 지난 12일 교육위원 5명과 가진 온라인 회의에서 “사람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또한 백신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다음 학년도에 학생들을 학교로 복귀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윌뱅크스 […]

환경오염 예방위해… ‘종이병 코카콜라’ 나온다

코카콜라가 종이병에 담긴 콜라를 출시한다고 BBC가 13일 보도했습니다. 코카콜라는 최대의 오염원이 되고 있는 플라스틱병을 쓰지 않기 위해 종이병 콜라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민간 자선 단체인 ‘플라스틱으로부터의 자유'(Break Free From Plastic)에 의해 세계 1위의 플라스틱 오염원으로 선정됐다. 펩시콜라와 네슬레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종이병은 초강력 종이 껍질로 만들었으며, 덴마크 회사에서 제작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콜라와 맥주와 같은 […]

코스트코 “ 라볶이, 메로나, 황태 등 한국 제품도 있어요”

세계 최대 창고형 할인점인 코스트코(Costco) 미국 매장에서 한국 식품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미국 소매점 가운데서도 코스트코의 납품 기준은 가장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는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코스트코에 제품을 납품하는 것은 미군 부대보다 10배 이상 어려우며 국제기준인 ISO9000 보다도 까따롭다”면서 “코스트코는 제3의 감사기관이 발급한 품질 및 위생증명서와 함께 50페이지가 넘는 체크리스트와 수백 페이지 분량의 […]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GCU 경영대학 학생 대상 특강

조지아주립대(GSU) 경영대학 에드 베이커 교수가 지난 12일  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에 성공한 기업인을 초청해 온라인(ZOOM)을 통해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강사는 애틀랜타한인회장 등을 역임한 한인사회 원로인 박선근 GBM 대표(한미우호협회장)로 개인적인 성공담과 함께 인적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난 46년간 미국 생활을 통해 꿈꾸고 실천했던 이민 1세대의 비전과 꿈을 나눴습니다. 이날 강연에는 24명의 학생과 청강생들이 온라인(줌)과 컨퍼런스 콜을 통해 […]

코로나 실업수당 원천징수 선택안해 ‘세금폭탄?’

<윤수영 기자> 지난 12일 연방 국세청(IRS)이 2020 세금보고 접수를 시작하면서 택스시즌이 본격 개막된 가운데 지난해 코로나19 경기부양안에 따라 각종 실업수당을 수령했던 한인들이 ‘세금폭탄’ 현실화에 경악하고 있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지난해 조지아주 실업수당 및 연방정부의 추가 수당(FPUC)을 수령했던 한인 박모씨는 12일 세금보고를 위해 회계사 사무실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어린 자녀 덕분에 매년 2000달러 이상의 세금환급을 […]

대학생·성인 자녀에는 2000불 지급

<윤수영 기자> 국민 1인당 1400달러의 경기부양 현금 지급안이 민주당의 의지대로 통과될 것이 유력해지면서 지급기준과 세부 금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포브스 경기부양 현금 계산기 링크 우선 포브스와 키플링커 매거진 등 경제전문 매체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민주당이 추진중인 법안에 따라 연소득 7만5000달러(부부합산 15만달러) 이하의 가구는 1인당 1400달러의 현금을 받게 됩니다. 특히 지난번 1인당 600달러 현금을 받지 못했던 […]

“예일대생 살해 무장 용의자 둘루스 은닉”

<윤수영 기자> 지난 6일밤 도로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중국계 예일대 대학원생 케빈 장 피살사건의 용의자인 중국계 유학생인 퀸시안 판(29)이 애틀랜타에 은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주 경계를 넘어 도주한 수배범들을 추적해 체포하는 US마샬(연방보안관) 애틀랜타 오피스에 따르면 판은 둘루스에 있는 가족이나 브룩헤이븐에 거주하는 친구들의 거주지나 인근 숙박시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학부를 졸업하고 […]

제임스 라이스 법률그룹 장학생 모집

<윤수영 기자 > 한인학생 5명 선정, 각 2000달러씩… 교통사고 전문 제임스 라이스 법률그룹이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7회 장학금 신청을 접수합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제임스 라이스 법률그룹은 한인학생 5명을 선발해 1인당 2000달러씩 총 1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합니다. 제임스 라이스 변호사는 교통사고 및 민사소송 전문 변호사로 조지아주 상위 5% 안에 드는 슈퍼변호사에 1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조지아 […]

조지아주 SK…“설마 했었는데 충격적 결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10일 조지아주에 공장을 건설중인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결정을 내리자 주정부 인사들 사이에서 우려와 충격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지난 10일 AJC는 ‘영업비밀 훔친 회사, 조지아 공장 미래 위기(Agency rules company stole trade secrets, jeopardizing future of Ga. plant)’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지아 주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예정대로 공장을 가동해 고용을 창출하지 못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