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신접종, 존슨앤든존슨 사용중단에 화이자로 교체
한인타운인 둘루스에서 14일(오늘)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실시되는 코로나19 무료 백신 접종이 기존 존슨앤드존슨에서 화이자로 변경됐습니다. 무료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인 코비드케어 조지아(CovidCareGA.com)는 13일 “보건당국의 존슨앤드존슨 백신 사용중단 권고에 따라 대신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면서 “수량은 1170회분이며 2차 접종이 필요하기 떄문에 접종자를 대상으로 2차 예약을 현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접종은 한인 최대 뷰티쇼핑몰인 위시(W1SH) 스토어(대표 라이언 김) 옆 싼타페 몰(Santa […]
비자 발급정체, 가족 이민비자 4년전보다 100배 정체돼…
조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 시대의 이민정책을 속속 뒤집고 있지만 그동안 정체된 비자 신청을 해소하는데는 생각보다 많은 인내가 필요할 것이라고 CNN이 12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연방 당국에 현재 정체된 비자 신청건수는 무려 260만여건이며 신청서(페티션)가 처리됐지만 인터뷰를 하지 못한 지원자도 50만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일부 이민비자(immigration- visa)의 정체는 트럼프 정권 출범전인 4년전과 비교하면 100배 이상 정체된 것으로 […]
테네시 고교 총기소지 학생 사망… 경찰과 대치하다 피살
지난 12일 오후 테네시주 낙스빌의 한 고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사망자가 이 학교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NN과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어스틴-이스트 매그닛 고교에 총기를 소지한 괴한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학교 화장실에 숨어있는 용의자와 대치하다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화장실에 있던 용의자는 총기를 버리고 투항하라는 경찰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총기를 발사해 경찰 1명의 다리를 맞춰 부상을 […]
애틀랜타시 시내 전체 도로 75%… 최대 시속 25마일 실시
애틀랜타시가 시내 전체 도로의 75%에 해당하는 도로에 최대 시속 25마일 제한규정을 실시해 주의가 요구된다. 케이샤 랜스 바텀스 시장은 12일 시내 300개 도로에 1000개 가량의 25마일 제한속도 사인을 부착하고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규정은 지난해 시의회를 통과한뒤 유예기간을 거쳐 실시되는 것이다. 바텀스 시장은 “제한속도 규정과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와 중상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강구할 것”이라며 […]
한인 비대위 “한인사회 한 목소리 내야”…한인회에 날선 비판

애틀랜타 아시안 혐오범죄 중단촉구 비상대책위원회(추진위원장 김백규, 이하 비대위)가 12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한인 및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20여개 한인단체들은 지난달 16일 발생한 애틀랜타 총격사건 이틀만인 18일 사법당국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아시아계 겨냥 증오범죄 방지를 위해 비대위를 발족했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 김종훈 회장,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최병일 회장, 미주조지아 뷰티협회 손영표 […]
둘루스서 1200명 선착순… 존슨앤드존슨 백신접종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한인타운인 둘루스에서 지난주에 이어 오는 14일(수)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1200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인 코비드케어 조지아(CovidCareGA.com)가 주최하며 한인 최대 뷰티쇼핑몰인 위시(W1SH) 스토어(대표 라이언 김) 옆 싼타페 몰(Santa Fe Mall, 주소 3750 Venture Drive, Suite 140)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접종되는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높은 효과를 보이는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백신이며 […]
총영사관, 일부 단체장과만 비밀회동?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이 12일 낮12시 둘루스 한 한식당에서 극소수의 한인단체장만을 초청해 비밀리에 회의를 가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총영사관측에서 김영준 총영사와 이광석 부총영사, 강형철 경찰영사가 참석했고 한인사회 대표로는 김백규 아시아계 증오범죄 대처 범한인대책위원장과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김윤철 애틀랜타한인회장, 그리고 아시아계 신속대응팀을 대표해 박사라 KAC 애틀랜타지회장이 초청됐습니다. 영사관측은 이날 모임을 취재하려는 기자에게 “비공개이니 들어올 수 […]
프라미스원 은행, 26년 은행경력… 션 김 신임행장 선임
프라미스원 뱅크(이사장 조상진)은 12일 신임 행장에 션 김(한국명 김동준)씨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신임 행장은 26 년 은행 경험의 베테랑으로 그동안 뉴욕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 본부장으로 일하면서 북동부 지점들을 총괄해 왔다. 김 신임 행장은 UCLA를 졸업하고 유펜의 ABA 스토니어 금융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지난 1994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은행 경력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2000년부터 21 년동안 뱅크오브호프 뉴욕지점에서 근무해왔다. 김 […]
조지아 유치원 라즈웰 데이케어, 인종차별 현장 카메라에 ‘딱’
조지아주 라즈웰의 한 데이케어가 백인 어린이들에게는 식사를 주면서 같은 테이블에 있는 흑인 등 유색인종 어린이들은 기다리게 하는 등 인종차별을 해 분노를 사고 있다. 지역 방송인 CBS46에 따르면 라즈웰의 키즈알키즈(Kids ‘R’ Kids) 데이케어에 아들을 맡긴 아드리안 맥콜리는 9일 “데이케어가 온라인을 통해 원생들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스트림으로 생중계해주고 있다”면서 “그런데 식사 시간에 포착된 장면 때문에 흑인 부모들이 충격에 […]
SK “조지아 2차 투자 박차… 켐프 주지사에 감사”
SK이노베이션은 이날 LG에너지솔루션과의 공동 합의문에 덧붙인 추가 입장 자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미국 배터리 사업 운영 및 확대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됨만큼 국내외 투자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양사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된 배터리 영업비밀침해 소송 관련, SK가 현금 1조원과 로열티 1조원 등 2조원을 LG에 합의된 방법에 지급하고 ITC에서 진행되고 있는 배터리 분쟁을 모두 종식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