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AP 과목 개설’ 캠페인… 1만명 이상 서명

미국내 한국어 교육 관련 단체들이 정규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대학 조기 이수 과정(AP)에 한국어 과목을 개설하라고 요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진흥재단을 비롯해 한국어교사협의회(KLTA-USA),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KOSSA), 한미교육재단, LA한인회, LA한국교육원, 북미한국어교육학회(AATK), 재미한국학교연합회(NAKS), 미주한국어재단(회장 이선근) 등입니다. 이들 단체는 5일 한국어 과목 개설 지지 캠페인을 시작했고, 7일 현재 1만1000여 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인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들도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P […]

아시아계 겨냥 증오 및 폭력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 개최

아시아태평양계(AAPI) 비즈니스 및 커뮤니티 리더를 위한 아시아계 겨냥 증오 및 폭력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가 열립니다. 이번 웨비나에는 연방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 연방검찰, 중소기업청(SBA) 등의 고위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각종 대응책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AAPI 미국 상공회의소 (ACE)와 국제리더십재단(ILF, 회장 폴 수)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웨비나는 ‘AAPI 대상 폭력에 대한 연방정부의 대응’을 주제로 2차례에 걸쳐 패널토론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오는 9일(금) […]

항공수요 급증으로 ‘가운데 좌석 비우기’ 포기

델타항공은 지난 주말인 3일과 4일 일부 비행편의 중간 좌석을 개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델타항공의 중간좌석 차단 정책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졌던 지난해 4월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델타항공측은 중간 좌석 차단 정책은 오는 5월 1일부터 정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으나 지난 주말부터 이미 일부 적용한 것입니다. 최근 미국 내 항공수요는 코로나 백신이 빠르게 접종되며 반등세를 타고 있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

조지아주 에덴스 번화가에… “증오 중단” 빌보드 세웠다

조지아주 에덴스시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들이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 중단과 아시아계 권익 옹호를 위해 대형 광고판과 지역 언론을 통해 홍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박설희씨와 이재경, 이수정, 최수영씨 등 4명의 한인 여성은 지난달 24일 개설한 고펀드미 사이트를 통해 모금한 돈으로 에덴스에서 가장 차량 통행이 많은 엡스 브릿지 로드 선상의 빌보드 광고판에 지난 5일 ‘아시안 증오 중단(Stop Asian Hate)’과 ‘우리 […]

한복전시회, 클레이턴카운티 아트 캘러리서 내달 27일까지 개최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회장 이은자)와 클레이턴 카운티 아트갤러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복에 담긴 치유의 지혜를 만나다’ 주제의 전시회가 시작됐다. 총영사관과 진흥원은 5일 오후 3시 리본커팅 행사를 열고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준 총영사와 오혜진 담당영사, 이은자 회장, 린다 크리시 갤러리 관장, 한병철 애틀랜타중앙교회 담임목사, 마이클 박 귀넷카운티 도시계획위원, 김문희 도예가, 이상경 진흥원 이사 등이 […]

도라빌 시 경찰-주민 네트워킹 행사 ‘경찰과 커피를”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와 도라빌 경찰서가 공동으로 ‘경찰관과 커피를”(Coffee With a Cop)’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도라빌 지역의 한인 비즈니스 업주 및 주민들과 경찰관 사이의 벽을 허물고 서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5일 오전 9~11시 하얀풍차 도라빌본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인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같은 이벤트가 자주 열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가게를 찾은 이모씨는 “비즈니스 문을 […]

[속보] 둘루스 산타페몰 앞, 존슨앤드존슨 백신 선착순 1천명 접종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한인타운인 둘루스에서 오는 7일(수)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1000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주는 행사가 열립니다. 의료기관인 코비드케어 조지아(CovidCareGA.com)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샘스옆 싼타페 몰(Santa Fe Mall, 주소 3750 Venture Drive)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됩니다. 접종되는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높은 효과를 보이는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백신이며 예약할 필요없이 선착순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비용은 무료이며 별도의 서류도 […]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서 차량용 시트-시트폼 제조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가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을 확장한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현대 트랜시스 조지아 시트 시스템(LLC)이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서 좌석 제조 사업 확대에 900만 달러를 투자한다”면서 “이에 따라 트룹카운티에 15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고도로 숙련된 노동력이 주 곳곳에서 제조업 일자리를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

중국교민회…체로키카운티 스파 총격사망 여성 위해 한마음

지난 16일 메트로 애틀랜타 스파에서 발생한 연쇄총격으로 희생된 8명 가운데 1명인 고 다오유 펭씨(44)의 장례식이 지난 4일 오후 3시 노크로스 소재 리장례식장(대표 이국자)에서 거행됐다. 리장례식장은 “펭씨는 미혼이며 개인 정보가 거의 없다“면서 “장례를 치르기 위해 조지아에 올 수 있는 친지가 없기 때문에 애틀랜타 중국교민회(ACAA)의 찰리 리(Charles Li)회장과 지도자들이 장례팀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펭씨는 중국 광둥 출신으로 체로키카운티 […]

오거스타 ‘디아블로’ 주인, 강도에 일자리 제안 ‘화제’

조지아주의 한 식당 주인이 부활절인 지난 주말 자신의 가게에 침입한 강도를 신고하지 않고 오히려 그에게 일자리를 제안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거스타에 위치한 식당 디아블로 사우스웨스트 그릴을 8년간 운영해온 칼 월러스는 지난 3일 새벽 4시께 가게문을 부수고 들어온 강도에게 이 같은 제안을 했다고 CNN이 4일 보도했습니다. 월러스의 가게에 침입한 강도는 텅 빈 금전 등록기를 훔치고 나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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