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DC “백신접종 마친 사람은 실내외 모두 마스크 안써도 돼”

  미 CDC가 실외 마스크 착용 지침을 완화한 이후인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의 베니스 비치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외나 실내에서도 모두 마스크를 쓰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

“비트코인 결제중단” 머스크 트윗에 ‘가상화폐 415조원’ 증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중단한다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에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에서 3천658억5천만달러(약 414조7천억원)가 증발했다고 CNBC방송이 13일 보도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머스크의 트윗이 올라오기 직전인 12일 오후 6시(미 동부시간) 전체 가상화폐 시총은 2조4천300억달러였으나, 같은 날 오후 8시45분께 2조600억달러로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

美참전용사 7명을 제멋대로 안락사시킨 간호조무사 ‘7연속 종신형’

품위 있게 생 마감 해주겠다며, 인슐린 치사량 투여. 판사 “누구도 상상 못한 최악의 괴물” 종신형 선고받은 레타 메이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한 보훈병원에서 입원한 참전용사들을 제멋대로 ‘안락사’한 간호조무사가 남은 생을 전부 감옥에서 보내게 됐다. 12일(현지시간) CBS방송 등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토마스 클리 판사는 전날 7건의 2급 살인 혐의와 ‘살인 고의를 가진 폭행’ […]

애플 임원, ‘5년 전- 여성 비하한 책 내용’으로 인해 사임

애플 임원, 5년 전 여성 비하 책 내용으로 사임해 “대부분 유약하고 거짓말 투성이” 애플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겸 기업가로 널리 알려진 온라인 광고 전문가가 여성비하 논란으로 애플 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애플이 최근 광고 기술 임원으로 발탁한 안토니오 가르시아 마르티네스(45)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광고 회사인 […]

테슬라 ‘뒷좌석’ 앉아 고속도로 ‘쌩쌩’-미 자율주행 운전자 체포

운전석에 사람 없어도 ‘오토파일럿’ 작동 가능성…안전성 또 논란 체포 운전자 “테슬라 뒷좌석 주행 위험하지 않다” 자율주행 맹신 테슬라 뒷좌석에 앉아 고속도로를 달린 파램 샤르마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테슬라 차량 뒷좌석에 홀로 앉아 고속도로를 달리던 미국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

“트럼프 며느리·막내딸, 비밀경호국 요원과 밀회”

WP 기자 저서에서 폭로…티파니 측 “업무적인 관계였다” 부인 2018년 당시 트럼프 주니어와 바네사 트럼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딸과 며느리가 각각 백악관 비밀경호국(SS) 요원들과 밀회를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기자인 캐럴 레닉은 다음주 출간 예정인 저서 ‘실패 제로 : 비밀경호국의 흥망성쇠'(Zero Fail : The Rise and […]

“빌 게이츠, 초호화 골프장서 칩거 중”

  빌 게이츠(왼쪽)와 멀린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내와의 이혼 발표로 관심이 집중된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65)가 한 호화 골프장에서 수개월째 칩거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폭스비즈니스는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빌 게이츠가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 있는 회원제 골프장 ‘빈티지 클럽’에서 3개월째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빌이 석 달 가까이 이곳에 있었다. 이혼을 오래전부터 명백히 알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

‘머스크의 SNL 출연’ 미끼로 미국서 56억원 도지코인 사기

‘두 배로 돌려준다’고 속여 도지코인 970만개 가로채 SNL에 출연한 일론 머스크 [SNL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가상화폐 도지코인 투자를 옹호해온 일론 머스크의 코미디쇼 출연을 미끼로 미국의 한 사기꾼 일당이 56억원 규모의 도지코인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블록체인 정보제공업체 TRM랩스는 이러한 내용의 도지코인 사기 피해 사례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

미 쌍둥이 자매, 200개 대학 입학 허가…장학금만 총 270억원

“절대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 협력자로서 쌍둥이의 시너지 발휘 UCLA 진학 결정, 이후 의대 목표 일란성 쌍둥이 데스티니·데니샤 콜드웰 자매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금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수백 개 대학으로부터 270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제안받아 화제다. 11일 미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시 스코틀랜드빌 마그넷 고등학교에서 이번 여름 졸업반인 쌍둥이 자매 데스티니와 […]

미국서 ‘반려 호랑이’ 사라져…주민들 공포 속에 비상

  경찰과 구급대에 주민 신고 쇄도~ SNS에 사진과 동영상도 잇따라 “주인이 잘못해, 호랑이 다치지 않기를” 미국 가정집에서 살다 사라진 벵갈 호랑이 트위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 가정집에서 키우던 호랑이 한 마리가 종적을 감춰 주민들이 공포에 떠는 가운데 경찰이 긴급 수배에 나섰다. 휴스턴 경찰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벵갈 호랑이를 키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