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IS, 귀화 시민권 시험 개정…문항·합격 기준 대폭 조정”

미 이민서비스국, USCIS 미 이민서비스국, USCIS가 9월 17일 연방관보를 통해 2025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귀화 시민권 시험의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정안 발표는 지원자의 미국 역사와 정부에 대한 이해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USCIS는 “귀화는 미국 사회의 온전한 일원이 되는 특권이며, 모든 권리와 책임을 함께할 준비가 된 사람에게만 허용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시험에서는 문항 은행이 기존 100문항에서 128문항으로 확대됩니다. 면접 […]
애틀랜타 임대료, 전국 대도시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

임대 중인 아파트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 임대료가 미국 주요 대도시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9월 17일 ‘리얼토 닷컴(Realtor.com)’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 내 주택 중간 임대료가 지난해 최고치 대비 13.6% 낮아졌는데, 이는 전국 50개 대도시 가운데 최대 낙폭입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최근 몇 년간 대거 공급된 신규 아파트 단지와 인구 유입 둔화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애틀랜타 지역 물가 급등… 주민들, 생활비 압박 갈수록 심화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는 주민 메트로 애틀랜타와 조지아 주민들이 최근 가계 물가 상승으로 큰 부담을 겪고 있습니다. 미 노동통계국이 9월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지역 내 식료품과 생활 필수품 가격이 크게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커피 가격은 지난해 대비 20% 이상 치솟았고, 간 고기, 즉 그라운드 비프는 약 13% 상승했으며, 사과 역시 10% 가까이 올랐습니다. […]
브래드 래펀스퍼거,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사표 던져

브래드 래펀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 최근 들어 2026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는 인사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소속 조지아주 국무장관인 ‘브래드 래펀스퍼거(Brad Raffensperger)’도 9월 17일, 주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는 2020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 선거 주장에 동조하지 않고, 법과 헌법에 따라 선거 결과를 지킨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래펀스퍼거는 출마 선언에서 “조지아주의 미래를 위한 […]
10월 문호 ‘가족 이민 2A 1년 반, 취업 이민 2순위 3개월 진전’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의 영주권 문호에서는 연간 쿼터의 새 배정으로 최종승인일이 가족 이민 2A 순위에서 1년 5개월이나 급진전됐고 취업이민 2순위에선 3개월 개선됐다 특히 제자리 걸음해온 가족이민의 최종 승인일이 오랜만에 전 순위에서 모두 진전됐다 새로운 2026 회계연도를 시작하는 10월의 영주권 문호에서는 새 연간쿼터의 배정으로 상당수 범주에서 그린카드를 받을 수 있는 최종 승인일이 큰 폭으로 나아갔다 국무부가 […]
LG엔솔 “직원 체포 사태 이후에도 공장 건설 중단 안됐다”

LG엔솔 북미지역 현황 LG에너지솔루션이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근로자 구금 사태 이후에도 미국 내 공장 건설이 중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혁재 LG엔솔 북미지역 총괄은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 업계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현장에서 고객에게 영향이 가지 않도록 매우 열심히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LG엔솔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이 이뤄진 조지아의 현대차그룹 합작 배터리 공장을 포함해 […]
콥 카운티 고교생, 동급생에게 흉기에 찔려 사망…커뮤니티 애도

콥 카운티 고교생, 동급생에게 흉기에 찔려 사망…커뮤니티 애도 콥 카운티 경찰은 17세 고등학생 데이비드 다니엘이 지난 주말에 동급생에게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토요일 저녁 메이블턴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911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다니엘은 왼쪽 몸통에 자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16세 용의자를 체포하고 중범죄 살인, 가중폭행, 흉기 소지 […]
에모리 대학, DEI 프로그램 종료 발표…학생•단체들 “가치 훼손” 반발

에모리 대학, DEI 프로그램 종료 발표…학생·단체들 “가치 훼손” 반발 에모리 대학이 이번 주에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을 의미하는 DEI 사무실과 프로그램을 폐쇄한다고 발표해 학생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에모리 대학은 오랫동안 포용성과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왔지만, 연방 정부의 정책 변화를 이유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임시 총장 리아 워드 시어스는 “DEI 중심 사무실을 재편하거나 폐쇄하라는 연방법과 명령”을 언급했으나, 어떤 부서와 인력이 […]
애틀랜타서 비욘세 미공개 음원 절도 용의자 체포

애틀랜타서 비욘세 미공개 음원 절도 용의자 체포 애틀랜타 경찰은 비욘세의 미발표 음원과 공연 자료 절도 사건의 용의자로 켈빈 에반스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관들은 도난당한 전자기기의 추적 기록과 감시 카메라 영상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했습니다. 에반스는 가석방 위반 혐의로 8/26일에 구금되었으며, 보석금은 2만 달러로 책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건은 7월 8일, 비욘세의 안무가 크리스토퍼 그랜트의 차량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SUV에서 점프 […]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총영사 공석 장기화… 교민사회 불안감 증폭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입구 총영사 공석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애틀랜타와 조지아주를 비롯한 미 동남부 지역 한인 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서상표 전 총영사가 정년 퇴임한 이후 3개월째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공석 문제는 최근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집단 구금 사태 당시 총영사가 부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심각하게 지적되고 있습니다. 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