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항, 얼굴 인식 기술 도입으로 통관 시간 단축

애틀랜타 공항, 얼굴 인식 기술 도입으로 통관 시간 단축 최근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입된 얼굴 인식 기술이 해외에서 귀국하는 승객들의 통관 시간을 크게 줄였습니다.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CBP)은 카메라 앞에 서기만 하면 승객의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통관 절차가 2분에서 1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CBP는 시스템이 이동 중인 승객의 얼굴도 […]
디캡 쇼핑몰 총격, 경찰 “정당방위” 판단… 주말 또 다른 총격도 발생

디캡 쇼핑몰 총격, 경찰 “정당방위” 판단… 주말 또 다른 총격도 발생 지난 주 디캡 카운티의 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어제 경찰은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 3시 30분경, 헤어스톤 스퀘어 쇼핑센터에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앤티온 라이언이라는 남성은 마스크를 쓰고 무장한 채 쇼핑몰에 나타났고, 40대 남성을 향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에 피해자의 아들이 반격해 […]
조지아 여성, 13세 소녀 인신매매 혐의로 유죄 인정… 징역 18년 선고

조지아 여성, 13세 소녀 인신매매 혐의로 유죄 인정… 징역 18년 선고 조지아주 휴스턴 카운티에서 13세 소녀를 인신매매한 혐의로 25세 여성 에마 리 가르시아가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그녀는 2020년 11월에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5건의 인신매매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이로 인해 4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초기 18년은 징역형으로 복역하고, 나머지 기간은 보호관찰을 받게 됩니다. 가르시아는 소녀를 착취하기 위해 온라인에 […]
애틀랜타 메트로 병원, 열사병 사망자 발생… 폭염 속 환자 급증

애틀랜타 메트로 병원, 열사병 사망자 발생… 폭염 속 환자 급증 애틀랜타 도시권 병원들이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열 관련 질환 환자의 급증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노스사이드 병원 시스템에 따르면, 열병 환자가 20% 증가했으며, 한 명은 열사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사망자는 야외에서 근무하던 중 체온이 104도까지 올라가며 의식을 잃고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사들은 열사병 초기 증상으로 근육 경련, 현기증, 두통, […]
애틀랜타 스포츠 기자, 우버 운전기사 폭행 주장에 반박

애틀랜타 스포츠 기자, 우버 운전기사 폭행 주장에 반박 어제 애틀랜타 스포츠 리포터 타비사 터너는 우버 운전기사 메리콜 스미스가 자신을 공격했다고 주장한 내용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스미스가 먼저 터너를 때리고 후추 스프레이를 뿌린 혐의로 폭행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터너는 더운 날씨에 에어컨이 고장 난 차량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고, 운전자와 말다툼을 […]
존스크릭서 한인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

월요일 아침, 조지아 존스크릭에서 한인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존스크릭 경찰이 23일(월) 오전 6시 35분쯤, 맥기니스 페리 로드와 테크놀로지 서클 인근에서 한 보행자가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피해자는 53세 케빈 최 씨로 경찰과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현장에 […]
베리 칼리지·UGA 미국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대학 선택 시 학업이나 비용, 거리뿐 아니라 캠퍼스의 아름다움도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행·레저 전문지 트레블앤레저(Travel & Leisure)가 발표한 미국 내 가장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 30곳에 조지아주 베리 칼리지와 조지아 대학교가 포함됐습니다. 특히 조지아 대학교는 영화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베리 칼리지는 약 2만7천 에이커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에 들판, 호수, 숲, 산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영국 […]
무인 전기차, 애틀랜타 도심서 첫 운행
애틀랜타 도심에 무인 자율주행차가 본격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구글의 자율주행 전문기업 웨이모가 우버와 손잡고 운전석 없는 전기차를 시민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운전자가 없는 차가 애틀랜타 도심을 달립니다. 24일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우버 앱을 통해 ‘우버X’나 ‘컴포트’를 호출하면 일정 확률로 웨이모 차량이 배정되는 방식입니다. 추가 요금은 없고 원하지 않으면 일반 차량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운행 […]
ICE 단속 강화에 구치소 포화… ‘침대 쟁탈전’까지
조지아주 남부에 위치한 이민자 구치소에서 수감자들이 바닥에 누워 자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민자 단속이 강화되면서 수감자 수가 급증했고 수용 시설은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아주 스튜어트 구치소. 미국 최대 규모의 이민자 구금시설 중 하나입니다. 최근 이곳에서 보석으로 풀려난 호세 아리아스-토바르 씨는 수감 기간 절반을 맨바닥에서 지냈다고 말합니다. 호세 아리아스-토바르 씨는 “30명이 콘크리트 바닥에서 자고, 샤워도 […]
노크로스 쓰레기 집, 소유주에 2만 달러 청구
노크로스 쓰레기 집, 소유주에 2만 달러 청구 귀넷 카운티는 노크로스 리바 리지 드라이브의 한 부동산을 정리한 뒤 소유주에게 20,500달러의 청소 비용을 청구했습니다. 이 조치는 이웃 주민들이 악취와 해충 피해를 호소하며 시민 청원을 통해 카운티에 압력을 가한 결과 이루어졌습니다. 민주당 소속 마빈 림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이 과정을 이끌며, “엄청난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 해당 부지는 수년간 쓰레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