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학교, 졸업생 15명 배출

▲제29회 애틀랜타 한국학교 졸업식에서 15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개교 43주년을 맞이한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11일 오전 열린 제29회 졸업식에서 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심준희 애틀랜타 한국학교 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30개 학급에서 350여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우리말로 배우고 있다”며 “이번에 끝까지 모든 코스를 마친 자랑스러운 15명의 졸업생들이 한국인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길 […]

서류 미비 이민자 위해 “무료 우버” 지원

(사진 출처: AP News)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최근 불법 이민자들의 단속을 강화하는 법안(HB1105)에 서명한 이후, 서류 미비 이민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 법안은 조지아 셰리프와 교도관으로 하여금 불법 이민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체포한 후 연방 이민국에 보고해야 한다는 규정을 담고 있다. 애틀랜타저널(AJ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계 권익단체인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의 애틀랜타지부는 서류 미비 이민자들을 강제 추방으로부터 보호하기 […]

2명 현장 사망, 4명 부상당한 벅헤드 클럽 총기 사건

12일 일요일 새벽 벅헤드의 일레븐 45 (Elleven 45) 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이 일요일 오전 2시 30분쯤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총격을 받은 20-30대의 남성 3명과 여성 3명 등이 현장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이중 남성 1명과 여성 1명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나머지 4명은 그래디 병원과 피드몬트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

온라인에서의 아동 보호를 위한 초당적 법안

온라인 착취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초당적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조지아 민주당 상원 의원인 존 오소프 의원이 아동 범죄를 신고하지 않는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회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통과된 새로운 법에 따르면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인신매매 및 아동 유인과 관련된 범죄를 국립실종아동센터에 신고해야만 합니다. 만약 온라인에서의 아동 성 학대 자료를 신고하지 않은 회사에 대해서는 […]

조지아 의료 대란 불러올 낙태 금지법

미국 의과대학 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Medical Colleges)의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주 병원에 지원하는 레지던트의 숫자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과대학 협회는 낙태가 금지되거나 낙태를 금지하는 규정이 있는 주에 대해서는 의대생들의 레지던트 지원이 낮은 것으로 밝혔습니다. 낙태에 대한 미국 대법원의 2022년 6월 판결 이후 조지아는 임신 6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지아는 전체적으로 의사가 부족한 주이며 […]

스와니 타운센터서 아시안 문화축제 열려

11일 오후 스와니 시청 앞 공원인 스와니 타운센터에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 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AAPI Outreach & Engagemen 대표이자 주하원의원 미셸 강 후보는 “이번에 귀넷 카운티에서 5월을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했는데, 아시안 문화 유산에 대한 행사가 없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하는 축제로, 지난해에도 행사를 통해 아시안 문화유산과 […]

조지아 뱅크스 카운티, SK 배터리에 소송 제기

▲재활용센터 화재 잔해에서 발견된 수십 개의 불에 탄 리튬 이온 배터리 (사진 출처:  FOX 5) 조지아 뱅크스 카운티(Banks County)는 잘못 배송된 리튬 이온 배터리 셀로 인해 재활용센터에 화재를 일으킨데 대해  SK 배터리아메리카(SK Battery America Inc, 이하 SK 배터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뱅크스 카운티는 5월 초 SK 배터리를 상대로 화재 진압에 사용된 “상당한 정부 자원”에 대한 […]

한인 엄마들의 모임 조아맘, “무한한 성장 가능성”

[10일 조아맘 운영진(왼쪽부터 샐린 정 부회장, 김연진 회장, 채 잎 부회장)이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를 찾아 <정보시대> 생방송에 출연했다.]  5월 12일, 마더스 데이를 앞두고 조지아 한인 엄마들의 모임 “조아맘” 운영진이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를 찾았다. 지난 주말(4일) ‘기부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연 이들(김연진 회장, 채 잎 부회장, 샐린 정 부회장)은 “가족들이 모두 나와서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바자회를 만들고 […]

주미대사관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모집(~6/28)

최대 5000불, 대학(원)생 대상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이 2024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설립해 330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며 글로벌 사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있다. 부모 중 1명이 한국인이거나 한국계 입양학생 등 한국계 학생 중 미국이나 캐나다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으며, 미국에선 약 64명 내외를 […]

애틀랜타, 차량에서 총기 도난 두번째로 높아

▲ 차량에서 도난당한 총기들 (사진출처: AP News)   총기폭력 반대단체 에브리타운(Everytown)이 최근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2022년 차량에서 도난당한 총기 수가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도시로 꼽혔다. 9일 발표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차량에서 총기 절도가 크게 증가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전국적으로 차량에서 발생한 총기 도난이 3배나 증가했다. FBI의 범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2년 […]